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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저자 다비드 뵘
출판사 두레
출판일 2021-10-29
정가 23,000원
ISBN 9791191007107
수량
아래라고 할 때 어디가 아래인가? 6~7
큰곰자리 반대쪽 8~9
남쪽 미지의 땅 10~11
최고 기록 12~13
얼마나 큰가? 크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14~15
세계 지도 16~17
최초! 18~19
두 영웅의 탐험 여정 20~23
뜻밖의 기쁨 24~25
남극 생물 26~27
해수면 아래 32~33
펭귄 28~31
숨 쉬는 바다 34~35
뱃멀미 36~39
낮과 밤 40~41
지표면 42~43
빙산 44~45
? 46~47
세상을 보는 시각 48~49
얼음은 기록보관소다 50~51
남극 지도 52~53
남극점 54~55
남극 기지 56~59
남극에 가는 사람들 60~61
우리에게 정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62~63
남극 뉴스 64~65
아무것도 없다! 66~67
비어 있는 대륙의 연대기 68~69
인간이 남긴 흔적 70~71
남극 조약 72~73
미래에 만납시다! 74~75
추천하는 말 76~78
우리는 ‘남극’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남극은 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륙이자 사람이 한 번도 살지 않았던 유일한 대륙이다. 이곳은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모든 인류의 땅이다. 가장 춥고(역사상 최저기온 영하 89도 기록, 가장 건조하고(1년 강수량이 사하라사막보다 적다, 가장 높고(히말라야산맥이 있는 아시아 대륙보다 높다,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곳이다. 현재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남극 생태계에 속하지 않는 생물은 반입이 금지되며, 그곳에서 얻은 연구 성과는 모든 나라가 공유한다. 무기 테스트도 폐기물 처리도 할 수 없다.
남극은 얼음에 뒤덮인 황무지이지만 전 세계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지구의 환경변화에 제일 먼저 반응하고 신호를 보내주는 ‘조기경보장치’ 구실을 하는 곳으로,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처럼 남극은 지구 아래쪽에 있는 그저 눈 덮인 황무지가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이지만 우리는 과연 ‘남극’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이 남극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다. 책을 준비하기 위해 저자는 10살, 11살짜리 아들과 함께 남극을 여행하며, 이 신비한 대륙에 대한 경험과 인상들을 모았다. 그가 배운 것 중 하나는 이것이다. 남극에서는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모든 것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면?
이 책은 남극이라는 한 대륙에 관한 책을 넘어서, ‘세계를 바라볼 때 우리가 사용하는 틀은 어떤 것인가?’라며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독특한 책이기도 하다. 과연 남극이 아래쪽일까? 남극이 중심이 된 세계 지도는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독특한 책은 우리가 모든 것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들려준다(이 책의 쪽 번호도 저자가 의도적으로 거꾸로 써 놓았다.
또한 내용과 재미를 고루 갖춘 이 ‘남극 백과사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