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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회사는 이유 없이 망하지 않는다 : 드러나지 않은 것에 주목하라
저자 호세 에르난데스
출판사 (주문학사상
출판일 2021-10-28
정가 15,000원
ISBN 978897012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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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머리말 ?? 사람은 못 고쳐도 회사는 고칠 수 있다


서문
1장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

문제점
2장 회사가 망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Ⅰ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 않는다
Ⅱ 회사에 문제가 없다면 당신이 문제다
3장 인간은 자신이 속한 환경을 따른다
Ⅰ 선과 악은 영화처럼 명확하지 않다
Ⅱ 늦었다고 생각해도 바로잡아야 한다

해결책
4장 위기의 근본을 파악하라
1단계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계획하라 - 위기 이해하기
2단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 인과 관계 조사하기
3단계 회사 복구도 한걸음부터 - 로드맵 정의하기
4단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지막 단계 - 합의 도모하기

5장 올바른 기업 문화가 위기를 예방한다
5단계 멀쩡한 사과가 왜 썩었을까? - 기업 구조 강화하기
6단계 환경이 직원의 태도를 만든다 - 기업 문화 재정립하기
7단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 - 성장 전략 수립하기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
6장 리더는 회사를 고칠 수 있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참고 문헌
회사가 망하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용적이고 생생한 설명에 있다. 책은 크게 문제점과 해결책으로 나뉜다. 기업이 겪는 위기 중 가장 최악의 상황은 단연 스캔들로 인한 위기일 것이다. 저자는 부정부패와 직원의 위법 행위가 어느 기업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 기업이 연매출 수십억 달러의 세계적인 제조업체, 국가 무역 단체나 각종 조합들, 심지어 비영리 단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이슈 또한 특정한 곳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어느 기업에서나 적용할 수 있다. 저자는 ‘윈드 인터내셔널’이라는 가상의 회사를 통해 기업이 위기에 빠져 무너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직원들의 비리, 위법 행위를 완벽하게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요소로 직원들에게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행동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리더는 직원의 위법 행위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을까? 저자는 여기서 필요한 것이 올바른 조직 문화라고 주장한다. 위법 행위가 불가피하다면 철저히 대비해 기업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는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감지하며 비리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문화와 체계를 개발하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이 회사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기업이 위기에 빠지는 과정과 위법 행위를 불가피하게 만드는 요소에 대해 알았다면 이제는 위법 행위로 인해 기업이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윤리적 완전성에 힘 실어 주기’라는 과정을 창조해 기업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총 일곱 단계로 구성된 이 과정의 핵심은 대규모의 과징금, 손해 배상으로 회사의 명성이나 순이익에 막대한 손해를 입기 전에 문제가 발생할 것을 미리 알고 예방하기 위해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다. 이는 무너진 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진행되는 모든 의사 결정이 투명하고 개방적이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윤리적으로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기업의 이미지와 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