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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6분 소설가 하준수 - 스콜라 어린이문고 38
저자 이수용
출판사 주식회사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1-11-10
정가 12,000원
ISBN 9788962475852
수량
연지와 둘이 남아서
6분 소설가
소설가 첫날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
최악의 날
마지막 소설, 에이맨
에이맨이 데려온 독자들
박윤빈의 솥단지
600분 소설가
나의 첫 책

하준수가 알려주는 나만의 이야기 만드는 법
작가의 말
6분 소설가 하준수가 선사하는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역시 자신감 넘치고 뭐든 직접 부딪쳐 보고 배워 가는 하준수입니다. 하준수는 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6분 소설가 계획을 세우고 바로 다음 날에 학교 책상 위에 6분 소설가 간판을 세웁니다. 소설을 쓰면서 웃음거리도 되고 오해도 받지만 그 과정에서 하준수는 스스로 소중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글은 누군가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도 있지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또한 감동을 주는 글은 ‘대상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마음’이 있을 때 나올 수 있다는 것도요.
이제 막 동화 작가로 발을 내디딘 이수용 작가는 하준수의 좌충우돌을 통해 글쓰기가 가진 엄청난 매력을 들려 줍니다. 그건 바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놀라운 힘이 글에 있다는 겁니다. 내가 쓴 글을 읽고 누군가 기쁨과 감동을 받는 짜릿한 순간을 경험한다면 글쓰기를 계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준수는 자신이 쓴 6분 소설을 읽고 어디에서도 주인공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동생 준기가 위로를 받고, 늘 시끄럽게 소동을 몰고 다니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은 외로운 박윤빈의 마음을 만져 주는 경험을 합니다. 그 경험은 하준수가 계속 글을 쓰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이 책은 말미에 ‘하준수가 알려 주는 나만의 이야기 만드는 법’을 담아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노하우를 알려 줍니다. 여러분도 6분 소설가 하준수와 함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바보 콩나물 대가리’부터 ‘박윤빈의 솥단지’까지
유머와 재치가 가득한 따끈따끈한 6분 소설의 맛!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하준수가 쓴 6분 소설을 읽는 맛입니다. 엄마를 주인공으로 세상의 수많은 김지혜 씨 중 가장 특별한 김지혜 씨 이야기를 담은 ‘김지혜 씨’, 박윤빈이 정한 제목으로 쓴 바보 콩나물 대가리의 엄청난 깨달음을 그린 ‘바보 콩나물 대가리’, “자기가 무슨 특별한 애라도 되는 줄 알더라니까.”라는 김예린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