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무역 전쟁 : 토마토 파이터 VS 엔젤드래곤 - 작은 씨앗 큰 나눔
저자 조경희
출판사 M&Kids
출판일 2021-10-25
정가 12,000원
ISBN 9791191527131
수량
작가의 말
너, 누구야?
어떻게 이런 일이?
치킨 게임
동상이몽
무역의 ‘무’ 자도 모른다고?
우리나라에도 있는 물건을 왜 다른 나라에서 사 오나요?
우리 가족의 운명이 나한테 달렸다고?
토마토 파이터와 엔젤드래곤의 무역 전쟁
아빠 때문에 망했어!
사랑의 밧데리
새로운 바이어 발굴은 어떻게 하는 거야?
밤하늘의 별만큼 수많은 변수
세상에 이런 일이!
무역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총칼 없는 무역 전쟁,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라

오늘날 진행 중인 미·중 무역 전쟁은 상품을 가리지 않는 전면전이라고 해요. 예전에는 향유나 오일, 튤립 등으로 무역 전쟁이 펼쳐졌다면 지금 미·중 무역 전쟁은 서로의 세력을 견제하고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수입품에 대하여 보호 관세를 올린다거나 수출 품목 규제 등으로 압박하고 있지요. 미국과 중국이 이렇게 치열하고 무역 전쟁을 펼치면 우리나라에 이익일까요? 손해일까요? 미국이 중국 물건을 사지 않으면 그 틈에 우리나라 상품을 미국에 팔 수도 있지 않을까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니랍니다. 우리나라 상품 수출 1위 국가는 중국이고, 2위는 미국이라고 해요. 어느 쪽 편을 들기도 어렵다는 뜻이지요. 다른 한편으론 한국과 중국은 공급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요. 중국이 한국의 중간재를 수입하여 이를 가공하여 미국 시장에 수출하므로 이들 제품에 대해 미국이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수출이 줄어들면 우리나라에도 큰 타격이 있지요. 이처럼 현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불똥이 세계 여러 나라로 튀어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많은 나라들이 휘말려 있는 상태이지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나라와 나라 간에 이루어지는 무역 전쟁이라 우리 생활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동화를 보면, 우리 생활 가까이 그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러한 세계의 정세를 읽고 먼 미래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