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서론 1
02
실패와 비탄 9
2.1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반응 10
2.2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부정적 감정반응이 동기에 미치는 결과 19
2.3 기업 실패와 부정적인 감정 반응 23
2.4 기업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 반응의 동기에 미치는 영향 29
2.5 논의 30
03
자기연민과 실패로부터의 학습 41
3.1 실패로부터 학습에 대한 자기연민의 모델 43
3.2 인간 보편성 48
3.3 자기 연민과 실패로부터의 학습 52
3.4 자기 연민과 긍정 감정 62
3.5 긍정 감정과 실패로부터의 학습 64
3.6 논의 66
3.7 결론 71
04
예기 애도, 지속과 회복 85
4.1 저성과 기업과 지연 그리고 지속 87
4.2 사업 종결 결정과 성과 역치 90
4.3 성과역치의 개인별 차이 92
4.4 저성과 기업의 지속 결과 103
4.5 기업 실패로부터 회복의 최적화 106
4.6 논의 109
05
프로젝트 실패의 지연과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 127
5.1 실패로부터의 학습 129
5.2 프로젝트 종결의 속도 131
5.3 종료 시점과 실패로부터의 학습 133
5.4 프로젝트 경험으로부터의 학습 134
5.5 냄비 속의 개구리: 프로젝트 상실(종료 결정이 아닌 시간벌기용 결정(지속 결정에서 초래되는 부정적인 감정 137
5.6 종료 이후보다 종료 이전 학습 142
5.7 실패로부터의 학습을 위한 메커니즘 145
5.8 논의 150
5.9 결론 159
06
슬픔회복과 의미형성을 위한 감성지능과 감성능력 167
6.1 실패에 대한 대응?정상사고 혹은 감정 조절 170
6.2 실패경험으로부터의 학습을 위한 슬픔 조절 174
6.3 감성지능, 감성능력 및 실패로부터 학습 강화를 위한 슬픔 회복 모드의 효과성 182
6.4 감성 지능, 감성 능력 그리고 실패로부터의 학습 192
6.5 논의 19
이 책은 Dean A. Shepherd, Trenton Williams, Marcus Wolfe and Holger Patzelt가 2016년도에 공동 저술한 Learning from Entrepreneurial Failure: Emotions, Cognitions, and Actions(UK. Cambridge University Press의 번역본이다.
실패학연구에 대한 학문적으로 연구된 최초의 논문은 1938년도에 나왔다(Dorothy Grandine-Stanton. 1938. A Study of Failure. Journal of Personality. 6(4: 321-334. 그러나 학문적으로 실패학(failure study은 아직도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대학 졸업식사의 가장 단골 주제는 실패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실패는 누구나 당연히 경험하는 것이니, 실패 때문에 무너지지 말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역자는 졸업식 이전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실패의 경험으로 이미 무너져 버린 마음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아마도 역자가 실패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이러한 장면들 때문이라고 기억한다. 역자가 행정학(조직학을 공부하였기 때문에 따라서 리더십 실패, 학습 조직, 정책 실패, 정부 실패 등등의 용어를 접하였기 때문에 실패라는 용어에 대하여 낯설지 않은 것 또한 학문적으로 실패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경로의존적인 측면도 있겠다.
역자는 재직 중인 대학에서 2016년부터 “실패의 성공학”이라는 교과목을 처음 개설하였다. 교과목 명칭도 당시 학생들이 지어준 것이다. 3~4년 전부터 수집하였던 강의자료를 나름 순서대로, 내용의 전개에 맞춰, 그리고 폭과 깊이에 맞춰 한 학기 끌고 갈 수 있는 컨텐츠를 마치 시제품처럼 교양강좌 시판에 출시하였다. 생각보다 학생들의 인기를 얻었다. 매년 강의 컨텐츠는 수정?보완되었다. 시제품은 조금씩 틀을 갖추어 완성품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실패학에 대한 저서 발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