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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 수업
저자 시부야 쇼조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21-10-29
정가 14,800원
ISBN 9791162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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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성과와 인격을 결정하는 말 한마디의 힘

제1부 말버릇은 나를 말해주는 거울이다

1장 사소한 말버릇 때문에 후회되는 순간들
원망을 부르는 불필요한 말
과거의 실수를 소환하는 쓸데없는 친절
칭찬이 오히려 화를 부르는 순간
오히려 힘 빠지게 만드는 힘내라는 말
웃기지도 않은 개그로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
강요보다 권유가 백배 낫다
애매한 말로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
개인차를 무시하는 단정적인 말
마음의 벽을 만드는 말 한마디
내 의견은 깔끔히 무시하는 말투
세상에서 혼자만 바쁜 척하는 사람
눈을 보지 않고 말하는 사람
한 입으로 두말하는 사람

2장 회사의 손익을 좌우하는 현장의 대화들
부하 직원은 교육 대상이 아니라 동료다
말의 순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영혼 없는 리액션
답변 하나로 상대방을 사로잡는 사람
멘털 붕괴 상황일수록 멘털 단속
건설적인 말과 감정적인 말
자존심 강한 동료도 내 편으로 만드는 말 한마디
출구 없는 회의를 정리할 줄 아는 사람
퇴근 전에 일을 맡긴 관리자를 상대하는 법
‘당신’에 대한 불만보다 ‘나’의 불만을 말하기
업무의 핵심을 놓치게 만드는 스몰토크
전지적 작가 시점을 가진 간섭의 달인들
온·오프 전환을 잘하는 사람의 매력
애매한 화술은 무능한 사람과 같은 말이다

3장 말맛을 살릴 줄 아는 사람들의 신의 한 수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투
긴장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롤러코스터식 화술
뇌리에 꽂히는 한 방이 있는 번지점프식 화술
사건의 단서를 하나씩 해결하는 탐정식 화술
대화가 이어가지 못하는 연인들
이야기의 흐름을 한 번씩 끊어주는 기술
이야기의 맛을 살리는 과장과 거짓말
최고의 대화 상대가 되는 법

제2부 말은 기술보다 마음의 문제다

4장 같은 말도 단번에 꽂히게 만드는 말버릇 매뉴얼
첫인상은 말투가 좌우한다
아나운서의 말투, 일반인의 말투
상대의 마음을 알려면 말의 속도를 확인하
“당신의 말이 당신의 성과와 인격을 말해준다”
사소한 말실수에 울고 웃는 사람들을 위한 말버릇 점검 매뉴얼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의 한국 정치계가 시끄럽다. 대권 후보들의 과거 경력 팩트 체크나 주변 인사들의 비리가 연일 대서특필되는 가운데 각 당의 경선 판도를 뒤흔들 변수로 등장한 것이 바로 말실수다. 저급하고 자극적인 비방은 물론, 서민들의 마음을 읽지 못한 교감 없는 단어 선택으로 오히려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유세 기간 동안 좀 더 효과적으로 자신을 알리기 위해 귀에 꽂히고 기억에 남는 말들을 쏟아낸 결과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의욕이 앞서면 실수가 잦아지는 법. 말실수의 여파는 지지도 여론조사를 통해 여실히 드러나게 마련이다.
비단 정치계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사소한 말실수로 울고 웃는다. 화술과 심리학을 주제로 일본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온 저자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스펙이나 외모처럼 가시적인 평가 지표들은 필수적으로 관리한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말버릇이나 말실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만약 직장인이라면 애매한 업무 지시로 직원들의 일정에 차질을 빚고, 쓸데없는 칭찬이나 훈계로 직원들의 사기를 꺾는 관리자가 바로 자신은 아닌지 틈틈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이다.


“결론 없이 길어지는 회의는 더 이상 없다!”
직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회의, 협상, 발표의 기술부터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만드는 첫인상, 말버릇, 말실수 관리법까지

한편 말실수의 대표적인 사례들이 쓸데없는 말이나 과도한 칭찬, 웃기지도 않은 우스갯소리, 애매한 말 등이다. 자신은 별 뜻 없이 한 말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마음의 상처로 남거나 자신에 대한 인신공격성 말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반드시 해야 한다’는 식의 강요하는 말을 건네기보다 ‘함께 해보자’는 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