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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김정호 : 「대동여지도」를 만든 조선의 지리학자 - 새싹 인물전 19 (양장
저자 김선희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1-05-28
정가 10,000원
ISBN 978894912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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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에서 선택한 「새싹 인물전」
최신 정보로 업그레이드한 전면 개정판 출간!

14년 동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새싹 인물전」 시리즈 개정판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형식의 인물 이야기이다. 2008년 7월 처음 출간된 이래,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대한민국 대표 인물 이야기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시리즈 중 2권 『정약용』, 『주시경』이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2010년에는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초등위인전 부문 대상’을 받는 등, 그 진가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개정판은 10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련되었다. 최신 정보로 글과 그림, 사진을 업데이트했고,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내용을 수정했으며,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자 『이호왕』의 정보 페이지에 ‘코로나 19’ 내용을 새로 집필해 넣고, 『장영실』 내용 중 측우기 발명은 장영실 아이디어가 아니라 문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점을 바로잡는 등 꼼꼼한 검수를 거쳐 재탄생했다.

더 많은 사람이 지도를 볼 수 있게
만든 김정호

이 책은 「대동여지도」를 만든 조선의 지리학자 김정호의 일생을 담았다. 30여 년 만에 만든 첫 번째 전국 지도인 「청구도」부터 언제든 인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목판에 지도를 새긴 「대동여지도」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정확한 지도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한 김정호의 열정적인 삶을 보여 준다.
이 책은 김정호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잡는다. 지도를 그리기 위해 백두산을 일곱 번 올랐다는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여러 자료들을 비교해 보면 김정호는 직접 발로 뛰어서가 아니라 각종 지도와 지리서들을 한데 모아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김정호에 대한 신화적 과장이나 사실의 왜곡 대신 정확한 자료에 근거해 있는 그대로의 김정호의 삶이 드러난다.
부록에서는 「대동여지도」의 과학성과 편리성, 지리학자로서 김정호의 면면을 살펴본다.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