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일할 때 써먹는 수학’
제1장 수학에 약한 사람은 없다
숫자로 생각하는 방법을 모를 뿐!
직장인에게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능력은 필요 없다
수학이 아니라 숫자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
일할 때 쓰는 수학은 사칙연산이면 충분하다
팩트풀니스 시대에 필요한 단 하나의 사고법
사람, 물건, 돈을 움직이는 능력을 얻고 싶다면
정확히 이해해야 정확히 움직일 수 있다
제2장 널려 있는 데이터에서 원인을 ‘숫자’로 끌어내는 방법
당신은 결과에서 원인을 끌어낼 수 있는가?
혹시 당신도 ‘데이터 곤란 증후군’?
퍼센트 너머 ‘숫자의 뒷면’을 읽는 법
데이터 분석의 기본은 나눗셈이면 된다
경향과 예외 찾기, 전문가들은 이렇게 분석한다
숫자에 강한데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숫자가 없으면 일단 가설을 세우라
복합적 사고방식을 버리라, 하나로 모으라
숫자로 일하기 위한 13가지 질문
제3장 일할 때 필요한 수학은 8가지만 알면 끝!
문과도 이과도, 수학적으로 일해야 유리하다
데이터라는 재료를 요리하기
1. ‘가치’를 파악할 때 써먹는 수학__신입사원 채용vs경력자 채용, 어느 쪽이 이득일까?
2. ‘비교’할 때 써먹는 수학__고객은 어떤 카피를 더 많이 클릭할까?
3. ‘영향력’를 알고 싶을 때 써먹는 수학__인건비vs광고비, 어디를 줄여야 할까?
수학에 약한 사람은 없다
숫자로 생각하는 방법을 모를 뿐!
1만 명의 직장인에게 ‘일할 때 써먹는 수학’을 전파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사람의 업무성과를 획기적으로 바꿔 준 저자의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일상에서 먹는 요리를 할 때 특급호텔의 최고급 레시피를 써먹을 일이 없듯이, 보통 사람이 일할 때 쓰는 수학은 어려운 공식을 이용해 복잡한 문제를 풀 일은 없다고 말한다. 사칙연산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만 알면 된다고 것이다.
사실 우리는 ‘숫자’에 약한 것이 아니라, ‘숫자로 생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숫자라는 언어 자체에 약한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할 뿐, 하루에도 무수히 숫자라는 언어로 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숫자로 소통을 하고 있지 않은가.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일할 때 가장 빈번하게 수학이 쓰이는 8가지 상황을 설명하고 이때 필요한 답을 숫자로 끌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만, 8가지는 공식이 아니다. 바로 ‘얼마나’다.
‘얼마나 가치 있는가?’
‘얼마나 얻을 수 있는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
‘얼마나 리스크가 있는가?’
‘얼마나 관련이 있는가?’
‘얼마나 필요한가?’
‘얼마나 안전(혹은 위험한가?’
‘얼마나 더 상승할까?’
일할 때 수학이 필요한 상황은 대부분 ‘결과’에서 ‘원인’을 끌어낼 때다. 매출 20% 하락, 불량률 10% 증가, 고객만족도 10% 하락 등 결과를 나타내는 숫자는 내 주위에 많다.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문제는 이런 숫자가 나온 ‘원인’이다. 왜 매출이 떨어지는 왜 불량률이 증가하는지 원인을 알아야 해법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얼마나’다.
업무하면서 ‘얼마나?’라는 대화는 상당히 중요하고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만일 당신이 ‘얼마나’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수치로 답할 수 있다면 일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