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AP, 제네텍, 트위터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채택한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마음챙김 명상 수련의 노하우
《리더의 마음챙김》은 미국 선불교의 큰 스승인 스즈키 순류를 잇는 명상의 권위자이자 구글의 마음챙김 기반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 ‘내면 검색 리더십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 저자가 리더십 향상 및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마음챙김 명상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리더십’과 ‘마음챙김’이라는, 어떻게 보면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가지 주제를 한 권의 책으로 탁월하게 엮어낼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특별한 이력 덕분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불교 선원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선원과 타사하라 선원 등에서 30년 이상 참선과 마음챙김을 수행해왔다. 그는 선원의 책임자이자 리더로 일하면서 수행자로서 마음챙김 명상을 수련하는 것을 뛰어넘어 마음챙김 명상 수련을 리더십과 통합하고자 하는 자기 안의 열망을 발견한다. 이후 자기 안의 목소리를 따라 뉴욕대학교 MBA 과정에 진학해 학위를 수료하고, 출판사 ‘브러시 댄스’와 마음챙김 기반의 리더십 교육 및 경영자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ZBA 어소시에이츠’를 창업하고 운영한다. 오랜 세월 참선하는 사람이자 명상 교육자로서 쌓아온 깊은 내공을 조직을 운영하고 이끌어나가는 경영자의 입장에서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는 남다른 경험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마크 레서의 이와 같은 경험(‘1만 시간 동안 명상 수련을 했으며, MBA 학위를 보유했으며, 다년간 리더십을 경험한’을 높게 평가한 구글은 2006년 마음챙김 기반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 ‘내면 검색 리더십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교육을 그에게 제안한다. 초창기 구글을 대표하는 엔지니어인 차드 멍 탄(Chad-Meng Tan이 바로 그 주역이다. 마음챙김 명상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뤄 내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경험한 그는 마크 레서와 합심해 이를 체계적인 매뉴얼로 만들기 위해서 대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