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대변혁 1 : 19세기의 역사풍경 - 한길그레이트북스 176 (양장
저자 위르겐 오스터함멜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21-10-05
정가 40,000원
ISBN 9788935664993
수량
서론·27
제1부 근경近景

제1장 기억과 자기관찰 19세기의 영구화·45
1. 시각과 청각·75
2. 기억의 보관소, 지식의 보고, 보존매체·81
3. 관찰, 묘사, 사실주의·101
4. 통계학·119
5. 신문·127
6. 사진·147

제2장 시간 19세기는 언제인가?·167
1. 시대구분과 시대의 특징·193
2. 역법과 시대구분·203
3. 전환과 과도기·211
4. 혁명의 시대, 빅토리아주의, 세기말(Fin de siecle·221
5. 시계와 속도·241

제3장 공간 19세기는 어디인가?·267
1. 시간과 공간·289
2. 문화지리학 공간의 명칭·293
3. 심리적 지도 공간관념의 상대성
4. 상호작용의 공간 대륙과 해양·327
5. 지역구획 권력과 공간·347
6. 영토권, 디아스포라, 경계·355

제2부 전경全景

제4장 정주와 이주 유동성·379
1. 규모와 추세·403
2. 인구재난과 인구전환·417
3. 근대초기 원거리 이민의 유산 크레올과 노예·425
4. 징벌과 유배지·435
5. 인종청소·447
6. 내부이민과 노예무역의 형태전환·457
7. 인구이동과 자본주의·477
8. 이민의 동기·497

제5장 생활수준 물질적 생존의 안전과 위험·513
1. 생활수준과 생명의 질·533
2. 기대수명과 건강인(Homo hygienicus·539
3. 전염병의 공포와 예방·555
4. 이동하는 위험, 어제와 오늘·569
5. 자연재해·593
6. 기근·601
7. 농업혁명·621
8. 빈곤과 부·631
9. 소비의 지구화·649

찾아보기·695
제1부 근경(近景
제1부 ‘근경’에서는 19세기의 기억, 시간, 공간을 설명한다. 그중 제1장인 「기억과 자기관찰」은 제도로서의 문서보관소, 도서관, 박물관, 전시회, 백과전서 그리고 탐사보도와 여행기, 지도제작, 신문, 사진의 보급과 확산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오스터함멜은 시공간의 관념을 탐구한다. 빅토리아시대에 형성된 현대라는 시간관념이 인간의 생활과 세계 각지의 문화와 충돌하는 과정을 분석하고, 과학과 민족국가라는 개념을 기초로 19세기의 공간관념이 지구 전체로 확장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새로운 관념을 사용하여 공간의 거리를 측정하고 공간을 민족, 영토, 제국, 해양, 소유권 등으로 분할하는 과정과 마지막으로 이런 관념들이 새로운 권력체계 아래에서 어떤 의미를 만들어내는지 분석한다.

제2부 전경(全景
제2부 ‘전경’에서는 인구이동, 생활수준, 도시생활이란 주제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를 하나의 전체로 파악한다. 여기서 19세기에 나타난 생활수준의 질적 변화, 질병, 자연재해, 기아, 빈곤, 소비문화의 세계화 등이 상호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징벌과 유배지, 인종청소, 자본주의, 노예무역의 변형을 언급한다.
오스터함멜은 19세기의 도시를 조명하면서 전 세계에서 도시와 전통의 충돌과 통합, 항구도시의 흥기,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관계, 도시의 지하 공간, 도시의 상징과 미학의 문제를 분석한다. 또한 북아메리카의 서부개척, 유럽인들의 사하라사막 이남지역 개발, 빅토리아시대의 자연정복 관념이 생태환경을 약탈한 현상을 분석하면서 프런티어란 관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제국주의와 민족, 국제주의와 강대국 체제, 혁명과 국가, 민주주의와 민족주의 등의 문제를 탐색한다.
제3부 주제
제3부 ‘주제’에서는 경제, 문화, 기술, 사회적 이슈에 주목한다. 에너지와 공업화, 자본주의, 다양한 노동형태와 노동의 의미변화, 새로운 작업장의 출현, 노동자 해방운동의 대두, 고용관계의 불균형을 다루고 뒤이어 교통과 통신의 네트워크, 사회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