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특징
인공 지능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AI 미션 프로젝트’!
인공 지능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게임? 아, 게임 속에도 있을 수 있어요. 로봇? 물론 로봇 속에도 있을 수 있고요. 프로그램? 맞아요! 인공 지능은 컴퓨터 프로그램 중 하나예요.
요즘 우리는 인공 지능이란 말을 참 자주 들어요.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딱 꼬집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기는 어렵지요. 인공 지능은 언제 생겨났는지, 대체 어떤 걸 의미하는지, 또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정확히 몰라요. 그렇지만 인공 지능이 앞으로 우리 생활과 점점 더 가까워지리라는 사실만큼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답니다.
실제로 자율 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스피커, 그리고 의료 진단 등 인공 지능이 활약하는 분야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이제 우리는 지도 어플리케이션이 없으면 아무 데도 가지를 못해요. 바꾸어 말하면, 지도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있으면 아무리 낯선 곳이라도 척척 찾아갈 수 있다는 뜻이지요.
심지어 지금은 오롯이 사람의 영역이라고 큰소리쳤던 문학·예술의 영역까지 인공 지능이 넘보고 있답니다. 2015년에 일본의 ‘제3회 호시 신이치 문학상’ 1차 심사에서 인공 지능이 쓴 소설이 통과하면서 그 생각에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중국에서는 인공 지능이 쓴 시집이 출간되기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에 KT에서 ‘인공 지능 소설 공모전’을 열기도 했지요.
이렇듯 인공 지능은 1950년대에 처음 탄생한 뒤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을 해 왔어요. 사람의 얼굴을 분간하고 언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인공 지능이기에 가능한 장점을 살려서 이미 우리 주변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있답니다. 그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요. 아마도 미래 사회에서는 인공 지능이 우리 생활 속에 더 많이 녹아들 거예요.
아, 그런데 잠깐만요. 인공 지능이 제시한 답이나 행동을 모두 믿어도 될까요? 인공 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은 모조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