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사람 사이뿐 아니라 동물 사이에도 갈등이 존재합니다. 그런 갈등은 오해에서 빚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오해가 부풀려져 아주 커지기도 합니다. 천년지기 친구인 거무니와 나무니도 오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가람이와 재욱이도 오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거무니가 나무니를 미워하는 마음도, 가람이가 재욱이를 미워하는 마음도 부질없는 미움이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생길 수 있는 오해로 인한 미움, 그리고 그것을 해결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친구간의 우정, 정말 소중한 친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뿐 아니라 동물 사이에도 갈등이 존재합니다. 그런 갈등은 오해에서 빚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오해가 부풀려져 아주 커지기도 합니다. 천년지기 친구인 거무니와 나무니도 오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가람이와 재욱이도 오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거무니가 나무니를 미워하는 마음도, 가람이가 재욱이를 미워하는 마음도 부질없는 미움이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생길 수 있는 오해로 인한 미움, 그리고 그것을 해결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친구간의 우정, 정말 소중한 친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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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무니는 뚤뚤대며 바다를 돌아다닙니다. 바닷속의 깡패처럼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제멋대로 행동합니다. 그러다가 불만이 많은 가람이를 만납니다. 가람이와는 어쩐지 통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이무기 거무니를 보고 가람이도 깜짝 놀라지만 가람이 역시 거무니가 좋아질 것 같습니다. 거무니는 나무니 욕을, 가람이는 재욱이 욕을 실컷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닷속으로 여행을 간 가람이는 신이 납니다. 거무니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더더욱 신이 납니다. 거무니의 힘을 빌리면 재욱이 따위는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바닷속을 신나게 여행하던 거무니와 가람이 앞에 또다른 이무기가 나타납니다. 다름 아닌, 나무니였습니다. 하늘로 올라갔다고 믿었던 나무니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