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토리의 성장 스토리 속 놀라운 식물의 세계!
아이들은 책상머리가 아닌 일상의 경험,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체득한 지식을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가지요.《도토리가 톡!》은 우연히 땅에 떨어진 도토리 하나가 햇빛과 흙, 낙엽, 아침 이슬, 다람쥐 똥 등의 도움으로 작은 싹을 틔우고 어엿한 나무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그려 낸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다람쥐에게 먹히지 않게 도토리를 가려 주던 착한 낙엽, 도토리 싹보다 조금 일찍 세상에 나온 찡찡이 아기 주목나무, 자연의 이치를 조곤조곤 알려 주던 우람한 팥배나무 아저씨 등 도토리가 처음 만난 숲속 세상 이야기에 그저 푹 빠져서 읽다 보면 아이들은 저절로 ‘식물의 성장 원리’를 깨우치게 되고,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세밀화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의 그림은 《엄마 마중》《책과 노니는 집》등 여러 베스트셀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 온 중견 화가 김동성 선생님이 그렸어요. 김동성 선생님은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일러스트로 숲속 자연의 사계절 변화 과정을 아름답게 묘사했어요. 선생님의 그림은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글과도 잘 어우러져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지요.
또한 식물에 대한 핵심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페이지에는 세밀화 그림을 설명과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올 거예요.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는 ‘식물의 한살이’와 ‘식물의 생활’, ‘식물의 구조와 기능’ 등을 배우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아이가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부록 <미리 보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