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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빠나무
저자 김미영
출판사 고래뱃속(아지북스(일원화
출판일 2016-11-07
정가 12,000원
ISBN 978899250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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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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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빠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
아빠 생각이 나면 아빠나무를 찾아가요.
아빠나무를 안으면 아빠와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올라요.

아빠, 그런데 왜 나를 두고 떠나셨나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아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는 아빠 생각이 나면 아빠나무를 찾아갑니다. 아빠나무는 아이가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아빠가 심은 나무예요. 아이는 아빠나무를 끌어안고 아빠와 함께 한 시간들을 하나하나 꺼내 봅니다. 물고기를 잡던 날 반짝이던 강물, 산길을 오르던 날 숲을 가로지르던 바람 소리, 아빠와 함께 바라본 밤하늘, 넓고...
아빠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
아빠 생각이 나면 아빠나무를 찾아가요.
아빠나무를 안으면 아빠와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올라요.

아빠, 그런데 왜 나를 두고 떠나셨나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아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는 아빠 생각이 나면 아빠나무를 찾아갑니다. 아빠나무는 아이가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아빠가 심은 나무예요. 아이는 아빠나무를 끌어안고 아빠와 함께 한 시간들을 하나하나 꺼내 봅니다. 물고기를 잡던 날 반짝이던 강물, 산길을 오르던 날 숲을 가로지르던 바람 소리, 아빠와 함께 바라본 밤하늘, 넓고 따뜻했던 아빠의 등에서 잠들곤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지요. 그러나 문득 그런 아빠가 곁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무릎에 얼굴을 묻은 채 아빠에게 원망을 토해 냅니다. “아빠, 그런데 왜 나를 두고 떠나셨나요?” 이제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아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그 속에는 아빠를 향한 아이의 그리움이 짙게 묻어 있습니다.
아빠는 늘 너와 함께 있어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은 남은 가족의 몸과 마음에 몹시 커다란 상처를 줍니다.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에 마음이 한없이 가라앉아 무기력해지고, 자기가 잘못을 저질러서 가족이 죽은 것이라는 죄의식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린아이일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데,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슬픔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