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DX 비전 수립과 시작
1. DX는 조직의 습관이 바뀌는 기나긴 여정
- DX 성공 사례를 보게 되면 기술보다 구성원들의 디지털 인식, 기업 문화의 변화가 더 중요했다.
2. DX의 방법과 순서를 정하는 질문
- 첫 번째로 가져야 할 의문은 DX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3. DX 성공의 키는 실무진보다 경영진
- DX는 탑다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경영진의 강력한 스폰서십은 필수다.
4. DX에 필요한 시간은 최소 3년
-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DX가 많이 실패하는 이유는 단기간 성과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5. 작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목표부터
- 제품에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부터, 무슨 정보를 수집하고 무슨 정보를 제공할지 생각하자.
6. 디지털 기반의 생산성 도구 도입부터
- DX를 너무 어렵게 접근할 이유는 없다. 슬랙, 팀즈, 워크스페이스, 줌부터 써보자.
7. 생산성 도구 도입에 있어 주의할 점
- 디지털 도구 이용의 진짜 이유는 각종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기업 자산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8. 직원들의 사용자 경험(UX도 중요
- 사내 시스템부터 직원들(사용자 입장에서 개선하자. 직원들이 편하게 생각해야 자주 쓰고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9. RPA, 부서별로 AI 직원 한 명을 채용하는 것
- 택배 발송을 위한 각종 데이터 입력, 그런데 한두 건이 아닌 수백 건. RPA를 이용하면 이런 것부터 자동화가 된다.
10. 로우코드/노코드, 누구나 하는 DX
- A급 개발자 확보가 어려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 개발 플랫폼이다.
2부 DX 조직 구축과 인재 확보
11. DX만 담당하는 전담 조직(CoE으로
- 각 부서에서 차출하거나 별도의 채용을 통해 뽑거나, 어쨌거나 전문가 집단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12. DX 리더 외부에서 뽑을 때, 내부에서 뽑을 때
- 전문가 채용이 가장
좋은습관연구소의 14번째 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조직을 위한 습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책이 나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 공감하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아직도 DX에 대한 거부감이 남아있다. 개념적으로는 다들 오케이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의 프로세스(혹은 순서를 바꾸고,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일하기를 요구하면 온갖 이유를 갖다 대며 안 된다 소리만 반복한다.
또 다른 장면으로 이런 것도 있다. 현업 부서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100% 인식하고 수용성/개방성을 갖추고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데, DX 담당자와 DX 컨설턴트는 현장 부서가 봤을 때, 필요도 없는 엉뚱한 일만 잔뜩 벌이는 것 같다. 그러고는 매뉴얼만 툭 던져주고 가버린다.
위의 두 장면은 지금도 수많은 기업 안에서 매일 같이 일어나는 모습이다. DX 담당자는 현장 부서가 도와주지 않아서 DX가 안 된다고 하고, 현장 부서에서는 DX 부서원들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DX가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쓰여졌다.
책은 먼저 CEO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부터 말한다. DX는 일종의 체질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CEO의 리더십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다음으로 DX 조직을 짤 때 실무자는 어떻게 뽑으며, 리더는 누구로 세우면 좋은지 알려준다. 그다음 현장 부서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떻게 그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현업 부서를 향해서는 DX를 가지고서 어떤 실험을 해야 하는지, 그 방식은 무엇이어야 하고 얼마의 시간을 두고 해야 하는지, 첫 단추로는 어떤 일이 적합한지를 설명한다.
이처럼 이 책은 디지털과 거리가 먼 전통 기업 입장에서 DX를 추진하며 경험한 현장의 꿀팁들이 가득하다. (저자는 LG그룹을 거쳐 현재 SK그룹에 근무하면서 각종 DX 업무들을 주도했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얘기한다. “디지털 트랜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