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살아남는 것이 먼저다
01 좋아질 거라는 환상부터 버리자
02 우리 회사에 기적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03 대출금은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다
04 경영은 도박이 아니다
05 경영지표를 만들고 공유한다
06 실패한 투자는 공부가 아니다
07 적정재고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08 재고 처분 기준을 미리 정해둔다
가지타 가(家의 도산 과정 1
-저는 이렇게 망했습니다
2부 최종 책임은 사장에게 있다
09 매출과 지출은 머릿속에 두자
10 구조조정은 먼저 나 자신부터
11 직원은 언젠가 떠난다
12 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대면한다
13 목표와 방침은 바꿔도 된다
14 결정한 사람이 먼저 하자
가지타 가(家의 도산 과정 2
-저는 이렇게 망했습니다
3부 단단한 조직은 망하지 않는다
15 낭비되고 있는 ‘비정상’ 요소를 찾자
16 사장 급여부터 줄인다
17 모든 정보를 공개한다
18 유행을 무시하지 말자
19 인재는 회사의 크기만큼 성장한다
가지타 가(家의 도산 과정 3
-저는 이렇게 망했습니다
4부 결국 흑자가 최선이다
20 자금 조달에 문제가 없더라도 안심하지 말자
21 적자를 메우려고 대출을 받아서는 안 된다
22 그래도 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23 받을 돈은 먼저, 줄 돈은 나중에
24 미회수금은 끝까지 받아내자
25 자금이 부족할 때는 이런 순서로 지급한다
26 적자 구조를 개선하는 데에는 적어도 3년이 필요하다
27 장부상 흑자가 더 위험하다
28 수지 결산은 최대한 빨리 정리하자
29 적자는 반드시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
30 어떻게든 망하지 않는 회사를 만들자
맺음말을 대신하여
해설
망하지 않는 법을 아는 사장은 뭔가 다르다!
고속 성장을 거듭하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시작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두가 부푼 마음으로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시기였다. 하지만 그늘은 갑작스레 찾아왔다. 1997년 IMF 외환위기가 터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졌다. 저녁 뉴스를 장식하는 ‘고령화’, ‘저출산’, ‘고용불안’, ‘가계부채 급증’ 등의 키워드가, 장기화된 불황으로 팍팍해진 식탁에 초조한 불안감을 더한다. 터져 나오는 한숨을 막기 위한...
망하지 않는 법을 아는 사장은 뭔가 다르다!
고속 성장을 거듭하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시작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두가 부푼 마음으로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시기였다. 하지만 그늘은 갑작스레 찾아왔다. 1997년 IMF 외환위기가 터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졌다. 저녁 뉴스를 장식하는 ‘고령화’, ‘저출산’, ‘고용불안’, ‘가계부채 급증’ 등의 키워드가, 장기화된 불황으로 팍팍해진 식탁에 초조한 불안감을 더한다. 터져 나오는 한숨을 막기 위한 대책이 분명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데, 떠오를 듯 떠오르지 않는다. 다가올 미래, 다시 한 번 장밋빛 미래를 꿈꿀 수는 없는 걸까?
여기 아주 단호하게 “쉽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망하지 않는 법을 알고 있다》의 저자, 가지타 겐이다. 그는 “좋아질 거라는 환상부터 버리라”고 말한다. 일본은 우리보다 조금 앞서 ‘저성장 시대’에 돌입했다. 1980년대 유례없는 ‘버블경제’ 붕괴를 겪으며, ‘잃어버린 20년’이라고도 불리는 장기불황기를 맞았다. 그리고 지금은 ‘성숙사회’에 접어들었다. 저자는 이러한 성숙사회에 벼락 장사는 없고, 매출을 늘리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역설한다. 성장시대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 회사의 이익은 떨어지기만 할 것이다. 이때 사장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