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근로자에게 바로 통하는 노무 처방전
저자 박예희
출판사 커리어북스
출판일 2021-09-30
정가 15,900원
ISBN 9791197198274
수량
프롤로그

Part 1. 들어가며
이력서 제출 후 개인정보가 걱정됩니다.
면접 합격 연락을 받았는데, 회사 사정상 채용을 취소한대요.
근로계약서와 연봉계약서는 다른 건가요?
사장님이 근로계약서를 안 써준대요.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근로계약서를 써야 하나요?
비밀유지서약서에 서명하라는데 해도 될까요?
2년 계약직인데 계약기간이 지나고 정규직이 되는 방법이 있나요?
회사 직원 수가 중요할까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여부
회사 다니면서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나요?

Part 2. 일하며
적당한 수습기간과 월급은 어떻게 되나요?
휴업기간 동안의 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학생은 1주일에 몇 시간 일할 수 있나요?
아르바이트도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나요?
출근시간은 10시인데 9시 30분까지 출근하래요.
야근하면 돈을 더 받을 수 있나요?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계산하기
아르바이트라서 주휴수당을 안 준다고 합니다.
시급제 직원의 근로자의 날 수당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지각했다고 월급을 깎는다고 합니다. (지각 시 임금 계산방법
일할 때 쉬는 시간이 있나요?
연차를 다 못 썼는데 수당으로도 안 준대요.
반차는 어떻게 쓰나요?
생리휴가는 아르바이트도 쓸 수 있나요?
병가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임신, 출산 중 회사에 요청할 수 있는 정당한 혜택이 있을까요?
아픈 가족을 돌보게 도와주는 제도가 있나요?
회사 기물이 파손되어서 임금에서 삭감한다는데, 임금을 받을 수 없나요?
인사발령, 반드시 따라야 하나요?
월 중간에 입사(또는 퇴사한 경우 임금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재택근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금이 압류되었어요. 어떡하죠?
월급명세서를 안 준대요.
회사에서 지난달 임금을 더 줬다고 이달 월급에서 공제한다네요.
회사 사정이 안 좋다고 월급을 깎자고 합니다.
징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일하다가 부주의로 발을 삐끗했습니다. 보상받을 수 있나요? (산업재해 신청방법
산재보험 혜택에는 어
2000년대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한 내가 경험한 직장은 ‘발령이 나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 ‘상사의 말은 무조건 따른다’, ‘급여가 제대로 계산되었는지 따지는 건 까다로운 사람이다’ 등의 고정관념이 팽배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2020년대이다. 내가 제공한 노동력의 대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이것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이유가 있다. 부당한 발령은 거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이 책은 10년 넘는 베테랑 노무사가 철저하게 근로자 편에 서서 작성한 책이다. 어려운 노동법을 일반인이 봐도 이해가 가능하도록 쉽게 작성했다. 이제 내가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에 관해 상세히 알아보자!

책 속에서

프롤로그
노무사로 10여 년 일해보니 노동법을 알면서도 안 지키는 경우보다 몰라서 못 지키는 경우가 더 많더라! 사장님들은 노동법에 대해 알려주면 오히려 고마워하고, 그대로 더 챙겨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중에 직원(근로자을 위해 출간된 책이 많지만, 실제로는 사장님과 같이 보는 용도로 내용이 섞인 것이 대부분이다. 철저히 직원의 시선에서 쓰인 책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철저히 직원의 시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노동법적 권리와 지식에 대하여 알려주려 한다. 노동법에 적용되는 사람이 노동법을 모른다면 보호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노동법을 제대로 적용
받기 위해 이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내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

p.18
회사는 취업준비생의 채용 여부가 확정된 이후 일정 기간 채용서류를 보관하고 채용에서 떨어진 사람이 채용서류의 반환을 요구하면 본인임을 확인한 후 서류를 돌려줄 의무가 있다.
다만, 채용서류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되었거나 취업준비생이 회사의 요구 없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경우에는 반환 청구할 수 없고 회사도 이를 반환해줄 의무가 없다. 회사는 채용 여부가 확정된 날부터 14일에서 180일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