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창조적 각오
해설 1 ? 디자인 씽킹은 혁신을 향한 여정이다
제2장 착상│① 잠재적 니즈
해설 2 ? 잠재적 니즈를 찾아내는 과정
“창조력은 누구에게나 있다”
제3장 착상│② 익숙함을 다시 살핀다
해설 3 ? 성공적인 ‘관찰’을 위한 마음가짐
“관찰력을 높이는 ‘아이디어 지갑’과 ‘버그 리스트’”
제4장 착상│③ 고객 여정
해설 4 ? 디자인 씽킹의 다섯 가지 관찰 방법
“디자인 씽킹은 경험을 디자인한다”
제5장 발안│① 브레인스토밍
해설 5 ? 잠재적 니즈를 찾아내는 과정
제6장 발안│② 프로토타이핑
해설 6 ? 프로토타이핑으로 검증한다
“발상은 자유롭게, 검증은 논리적으로”
제7장 실현│프레젠테이션
해설 7 ? ‘실현’ 단계에서 시장 도입을 성공시킨다
에필로그
감수자의 글 _ 21세기의 필수과목, 디자인 씽킹
제대로 일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생각법, 디자인 씽킹!
‘착상?발안?실현’으로 혁신을 탄생시킨다
디자인 씽킹은 실리콘밸리의 중심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비즈니스 사고법이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니즈를 관찰과 인터뷰로 찾아내고, 시제품을 거듭 제작하며 본질적인 가치가 있는 제품·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과정 전반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디자인 씽킹이란 고객의 숨겨진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상품화, 서비스화하는 창조성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말한다.
디자인 씽킹은 기존에 ‘로지컬 씽킹’으로 불리는 논리력 중심의 업무를 고집하던 조직들이 이노베이션의 딜레마에 빠진 시기에 등장했다. 세상에 없던 혁신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에서 탄생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논리적인 사고법은 오히려 변화에 제동을 걸고 장기적으로 조직의 쇠퇴를 가져온다는 결과에 이르렀다. 자연스럽게 그 대척점에 있는 파괴적 창조적 이노베이션 방법이 주목받게 되었고, 그 선두에 선 주자들이 바로 스타트업 기업들이었다. 자연스럽게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많이 배출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던 디자인 씽킹 교육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디자인 씽킹 사고법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디자인 씽킹 사고법, 즉 창조성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실리콘밸리의 사람들이 주목한 디자인 씽킹의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디자인 씽킹은 ‘착상-발안-실현’의 세 가지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그중 첫 번째인 ‘착상’은 가치 있는 제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하는 단계이다. 고객 관찰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니즈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선입견이나 사회의 상식에서 벗어나 무의식중에 나타나는 잠재적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리콘밸리식 디자인 씽킹》에서는 구체적 관찰 방법으로 (1 공감지도, (2 고객 여정지도, (3 관찰로서의 인터뷰, (4 극단적 사용자 관찰, (5 체험으로서의 관찰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