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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저자 김채완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17-05-20
정가 12,000원
ISBN 978890121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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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잊고 사시나요?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에서 작가는 엄마를 ‘바쁜 엄마’로 소개합니다. 양손에 가득 든 장바구니와 바람 따라 흐르는 땀방울, 가득 쌓인 빨랫감, 그릇들이 엄마에게 놓인 일상의 무게를 짐작하게 하지요. ‘고양이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엄마의 한숨 섞인 푸념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노랭이의 마음에까지 와 닿은 걸까요? ‘제 손이라도 빌려 드릴까요?’라는 노랭이의 말은 엄마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모든 이에게 내미는 위로의 손길처럼 느껴집니다.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에서는 아빠도 ‘바쁜 ...
무엇을 잊고 사시나요?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에서 작가는 엄마를 ‘바쁜 엄마’로 소개합니다. 양손에 가득 든 장바구니와 바람 따라 흐르는 땀방울, 가득 쌓인 빨랫감, 그릇들이 엄마에게 놓인 일상의 무게를 짐작하게 하지요. ‘고양이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엄마의 한숨 섞인 푸념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노랭이의 마음에까지 와 닿은 걸까요? ‘제 손이라도 빌려 드릴까요?’라는 노랭이의 말은 엄마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모든 이에게 내미는 위로의 손길처럼 느껴집니다.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에서는 아빠도 ‘바쁜 아빠’입니다. 늘 뒷모습을 보이며 회사에 가기 바쁜 아빠이지요. 엄마에게 변화가 일어났지만 아빠는 ‘너무 바빠서’ 인지하지 못합니다. 마치 잊혀진 기억처럼, 엄마의 존재가 사라진 그 순간이 되어서야, 아빠는 그간 잊고 있던 것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지요.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는 소중하지만 잃어버렸던 시간, 존재에 대한 관심과 자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엄마에게 주어진 휴식, 아빠가 되찾은 추억, 이런 엄마 아빠를 바라보며 넘치는 행복감을 맛보고 있을 노랭이를 떠올려 봅니다.
깊은 위로와 바람이 숨어 있는 다정한 그림책
‘엄마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어요.’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는 작가가 지친 엄마를 위해 쓴 그림책입니다. 정말 고양이 손이라도 엄마를 도와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