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주에서 온 고양이, 장화 신은 고양이, 노래를 부르는 고양이
이 멋진 고양이들보다 특별한 슈퍼 슈퍼 고양이가 온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착한’ 그림책
요즘에는 집?집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 5명에 1명 꼴로 동물을 키운다고 해요. 예전에는 이 동물들을 그저 좋아서 가까이 두고 귀여워했던 애완동물로 바라봤다면,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삶을 함께 나누는 반려동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저런 이유로 기르던 동물을 길에 ...
우주에서 온 고양이, 장화 신은 고양이, 노래를 부르는 고양이
이 멋진 고양이들보다 특별한 슈퍼 슈퍼 고양이가 온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착한’ 그림책
요즘에는 집집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 5명에 1명 꼴로 동물을 키운다고 해요. 예전에는 이 동물들을 그저 좋아서 가까이 두고 귀여워했던 애완동물로 바라봤다면,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삶을 함께 나누는 반려동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저런 이유로 기르던 동물을 길에 버리거나 비정상적으로 학대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어요. 평범한 가정에서 기르던 ‘우리 애기, 귀여운 고양이’가 한순간에 거리를 떠도는 길고양이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에서도 거리까지는 아니지만, 슈퍼 밖 은행나무 아래 묶여 지내게 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쥐를 잡으라고 데려온 고양이들인데, 너무 어려서 신통치 않았던 모양이죠? 고양이들은 바로 슈퍼 밖으로 쫓겨났어요. 이런 고양이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던 소희는 매일같이 천하제일 소시지를 사러 용용 슈퍼에 갑니다. 소희가 소시지를 좋아하느냐고요? 아뇨, 그 소시지는 은행나무 아래 사는 고양이들의 양식입니다. 더러운 쓰레기 틈에서 아슬아슬 묶여, 시도 때도 없이 동네 짓궂은 꼬마들의 장난 상대가 되는 고양이들을 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