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어느 날, 우리 집에 꼬마 대장이 나타났다!
2년 연속 칼데콧 수상 작가, 말라 프레이지의
유쾌하고 신선한 ‘육아’ 그림책!
어느 날, 자기 몸보다도 큰 서류가방을 든 아기 한 명이 현관 앞에 나타?납니다. 정갈하게 차려 입은 검정색 수트에 넥타이, 그리고 어딘가 근엄한 표정까지. 엄마와 아빠는 아기를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직감합니다. 이 아기는 분명, 대장님이라고요.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꼬마 대장님은 다짜고짜 쉴 틈 없이 빽빽한 스케줄 표를 들이밉니다. 급기야 거실 한 가운데에 떡 하...
어느 날, 우리 집에 꼬마 대장이 나타났다!
2년 연속 칼데콧 수상 작가, 말라 프레이지의
유쾌하고 신선한 ‘육아’ 그림책!
어느 날, 자기 몸보다도 큰 서류가방을 든 아기 한 명이 현관 앞에 나타납니다. 정갈하게 차려 입은 검정색 수트에 넥타이, 그리고 어딘가 근엄한 표정까지. 엄마와 아빠는 아기를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직감합니다. 이 아기는 분명, 대장님이라고요.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꼬마 대장님은 다짜고짜 쉴 틈 없이 빽빽한 스케줄 표를 들이밉니다. 급기야 거실 한 가운데에 떡 하니 자기 사무실을 차리더니, 수많은 지시를 내리기 시작하지요. 이후 끝없이 이어지는 회의와 야근에 부하 직원들은 매일을 고달파 하고, 결국 피곤에 지쳐 대장의 부름에도 대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이를 가만히 지켜 보던 꼬마 대장은 가만히 다가가 짧은 말을 건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나지막이 건넨 이 한마디가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겁니다.
과연 꼬마 대장이 건넨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이 작은 상사의 정체는 또 무엇일까요?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궁금증에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꼬마 대장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이제껏 만나볼 수 없었던 재기 발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그림책으로, 막 태어난 아기와 그 앞에서 쩔쩔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