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등골이 오싹! 소름이 쫙!
누가 누가 더 무섭나, 시작해 볼까?
■ 줄거리
슈퍼도, 문방구도, 함께 놀 또래 친구조차 없는 시골 외할머니 댁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된 민담이. 따분한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밤, 혼자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기가 나간다. 그때 마을 앞 당산나무 아래에서 아이들 목소리가 들려오고, 민담이는 그곳에서 또래 아이들을 만난다. 통배, 왕눈이, 마빡이, 이대팔, 저마다 특이한 별명을 가진 아이들은 민담이에게 차례차례 마을에 전해지는 전설들을 들려준다. 마을을 떠도는 국군 부대의 원혼과 당...
등골이 오싹! 소름이 쫙!
누가 누가 더 무섭나, 시작해 볼까?
■ 줄거리
슈퍼도, 문방구도, 함께 놀 또래 친구조차 없는 시골 외할머니 댁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된 민담이. 따분한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밤, 혼자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기가 나간다. 그때 마을 앞 당산나무 아래에서 아이들 목소리가 들려오고, 민담이는 그곳에서 또래 아이들을 만난다. 통배, 왕눈이, 마빡이, 이대팔, 저마다 특이한 별명을 가진 아이들은 민담이에게 차례차례 마을에 전해지는 전설들을 들려준다. 마을을 떠도는 국군 부대의 원혼과 당산나무 정령을 만난 이야기, 야시고개 불여우에게서 간신히 도망친 이야기, 절벽에서 떨어져 저승까지 갔다가 살아난 이야기, 호수 바닥에 잠든 마을과 이무기를 본 이야기까지. 이야기가 한참 물이 올랐을 즈음, 갑자기 외할머니가 민담이를 찾는다. 그 소리를 듣고 민담이가 할머니에게 잠깐 다녀온 사이, 아이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아이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 작품의 특징
□ 이건 진짜 있었던 일인데…….
여름밤 더위를 식혀 주는 서늘한 공포!
무서운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무서운 건 ‘실화’나 ‘전설’이 아닐까?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면 바로 내 옆에서 일어날 것만 같은 착각에 더 무섭게 느껴지니 말이다. 〈한밤중 스르르 이야기 대회〉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이처럼 진짜 같아서 더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