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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저자 진화이트하우스피터슨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11-12-15
정가 11,000원
ISBN 978890113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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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장애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심어 주는 그림책
는 청각 장애 여동생을 둔 언니가 여동생의 일상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동생은 말을 할 수 없지만 얼굴의 표정과 어깨의 움직임으로 더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소리를 듣지 못해도 풀밭의 아주 작은 움직임까지도 느끼는 특별한 아이입니다. 언니는 어둠 속에서 귀를 막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순간을 느끼며 동생을 이해하기 위해 애씁니다. 또 친구들에게도 떳떳하게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동생이 잘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고, 또 어떻게...
장애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심어 주는 그림책
는 청각 장애 여동생을 둔 언니가 여동생의 일상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동생은 말을 할 수 없지만 얼굴의 표정과 어깨의 움직임으로 더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소리를 듣지 못해도 풀밭의 아주 작은 움직임까지도 느끼는 특별한 아이입니다. 언니는 어둠 속에서 귀를 막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순간을 느끼며 동생을 이해하기 위해 애씁니다. 또 친구들에게도 떳떳하게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동생이 잘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고, 또 어떻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떻게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는지도 알려줍니다. 누군가에게 담담하게 말하는 듯한 언니의 내레이션으로 이루어진 텍스트는 동생에 대한 사랑과 장애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최근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선천적 또는 후천적 장애가 늘고 있어,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마주할 기회가 많습니다. 장애인들을 편견과 동정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특별함을 인정해 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이 책은 장애가 결핍이나 부족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모습임을 알게 해 줍니다. 더 나아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과 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