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독특한 상상력과 유머,
그 속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현실 비판!
《도플갱어를 잡아라》
어느 날부터인가 진짜 사람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들이 나타나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 주인공 우빈이의 친구 두치도 평소 거칠게 행동하는 자신과 달리, 다소곳하게 행동하는 도플갱어 때문에 골치를 ?는다. 두치를 도와 도플갱어를 잡으려던 우빈이는 도플갱어에게 뜻밖의 소리를 듣게 된다. 두치가 그동안 본모습을 숨기고, 주위의 시선 때문에 일부러 거칠게 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변 눈치...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독특한 상상력과 유머,
그 속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현실 비판!
《도플갱어를 잡아라》
어느 날부터인가 진짜 사람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들이 나타나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 주인공 우빈이의 친구 두치도 평소 거칠게 행동하는 자신과 달리, 다소곳하게 행동하는 도플갱어 때문에 골치를 ?는다. 두치를 도와 도플갱어를 잡으려던 우빈이는 도플갱어에게 뜻밖의 소리를 듣게 된다. 두치가 그동안 본모습을 숨기고, 주위의 시선 때문에 일부러 거칠게 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변 눈치만 살피며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을 잊은 채 도플갱어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우빈이는 혼란에 빠진다. 바로 그때, 우빈이 앞에 우빈이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놀란 우빈이는 텔레비전에 본 도플갱어 퇴치법대로 도플갱어와 얼굴을 비빈다. 하지만 도플갱어가 아니라 우빈이의 몸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는데…….
《지구 관찰자들》
때는 2020년, 사람들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달에는 달토끼 가족이 살고 있었다. 1만 년 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달에 사는 달토끼는 도도와 아빠, 엄마뿐이었다. 언제나처럼 아빠를 찾아오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집을 나선 도도. 아빠는 매일 고성능 망원경으로 지구와 지구인들을 관찰하는 일에 푹 빠져 있었다. 도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