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엄마의 자리를 지키려는 아이의
안타까운 몸부림과 가슴 아린 성장통!
■ 줄거리
창혁이는 아빠와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퇴원하는 엄마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아빠 등에 업힌 엄마의 어깨로, 핏기 없는 입술로 벚꽃이 떨어지는 모습은 창혁이의 머릿속에 깊숙이 남아 언젠가 꼭 이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리라 다짐한다. 그림 실력이 뛰어났던 창혁이는 반 대표로 사생 대회에 나가게 되지만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얼마 안 있어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1년 뒤, 창혁이네 집에 낯선 여...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엄마의 자리를 지키려는 아이의
안타까운 몸부림과 가슴 아린 성장통!
■ 줄거리
창혁이는 아빠와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퇴원하는 엄마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아빠 등에 업힌 엄마의 어깨로, 핏기 없는 입술로 벚꽃이 떨어지는 모습은 창혁이의 머릿속에 깊숙이 남아 언젠가 꼭 이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리라 다짐한다. 그림 실력이 뛰어났던 창혁이는 반 대표로 사생 대회에 나가게 되지만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얼마 안 있어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1년 뒤, 창혁이네 집에 낯선 여자가 찾아온다. 아빠가 데려온 새엄마였다. 창혁이는 새엄마의 말소리도, 미소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짜 엄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엄마를 골탕 먹이기 위해 양은 대야를 엿장수에게 팔아 버리기도 하고, 반 토막 난 개구리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기도 한다. 그리고 감나무 위에서 새엄마 얼굴에 연탄재를 던지다가 떨어져 정신을 잃는 사태까지 벌어지는데……. 창혁이는 새엄마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 작품의 특징
□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두 엄마와 나눈 두 번의 이별,
사랑과 이해, 용서의 의미를 배워 가는 한 소년의 성장통!
엄마를 떠나보내고 새엄마를 맞은 열 살 전후의 남자아이가 겪는 심리적 갈등이 생생히 살아 있다. 새엄마로 인해 빚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