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중심으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과 실행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강하게 성장하라
■ 정체성에 헌신하라
■ 전략을 일상 업무로 전환하라
■ 조직문화의 힘을 활용하라
■ 선택과 집중된 비용절감으로 더욱 강하게 성장하라
■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라
오늘날 성공한 기업들은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갖고 있거나 전략과 실행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줄 안다. 이 책은 평범한 기업이 전략과 실행 사이의 간극을 극복해 ‘성공한 기업’, ‘응집성이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섯 가지 비관습적 리더십 행동을 소개한다. 이는 기업에서 현업에 바로 적용할 만한 전략 프랙티스다.
책에서는 이케아, 애플, 하이얼, 아마존, 레고, 프리토-레이, JCI-ASG, 화이자, 인디텍스, 퀄컴, 나투라, 다나허, 스타벅스, 시멕스를 소개한다. 이들 기업은 비관습적 리더십 행동과 관련해서 각자의 성공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들 기업이 설립하고 나서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의사결정을 내렸으며 어려움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전략과 실행을 개선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성공한 기업은 어떻게 성공하는가?
하이얼은 백색가전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2016년엔 미국 GE의 가전사업 부문을 인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하이얼이 처음부터 잘나갔던 기업은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이 회사는 800명에 이르는 임직원의 월급이 여러 달째 밀려 있었다. 당시 하이얼의 냉장고는 400대 중 70여 대가 판매가 어려운 불량품이었고 회사의 CEO는 직접 망치를 들고 냉장고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레고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장난감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다. 하지만 이 유명한 기업도 항상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2000년대 초반 지속적인 경영 악화로 일대 위기를 맞았다. 수많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