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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서양미술사 2 :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양장
저자 마리옹 오귀스탱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21-09-27
정가 15,000원
ISBN 978895820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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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 선사시대부터 르네상스까지
라스코 동굴벽화, 이집트 신전, 그리스 조각, 로마의 개선문, 르네상스 시대의 프레스코화……

2권 :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다빈치의 〈모나 리자〉, 뒤러의 〈자화상〉, 렘브란트의 〈야경〉, 베르사유 궁, 모네의 〈수련〉,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뒤샹 그리고 팝아트……

두 어린이가 파리에 찾아온 할아버지에게 도시를 소개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건물, 지하철, 거리, 영화관, 박물관 등 보이는 곳곳 어디든 예술이 숨 쉬고 있다. 할아버지의 미술사 수업은 선사시대 동굴벽화에서 기자의 피라미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 고전주의 시대를 거쳐 현대미술에까지 다다른다.

서양미술사의 큰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개괄서이면서 예술가들의 작업 방식, 문제의식 등을 그들의 대표작과 함께 꼼꼼히 다루고 있는 것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 문자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무엇인가를 그리고 조각했던 인류에게 예술은 단순한 의미 그 이상의 것이다. 각 시대와 문명을 따라, 예술의 역사에 흔적을 남긴 수많은 화가, 조각가, 건축가 들의 인간적인 모험을 생생한 그래픽 노블로 만나보자. 문명, 종교, 정치, 기술, 사회, 문화 등 시대상과 함께 호흡하며 펼쳐지는 매혹적인 이야기는 인간의 역사이자 삶 자체이다.

“우리의 삶 곳곳에 예술이 자리 잡고 있다. 집이며 건물의 형태도 그렇고, 벽에 붙이는 포스터도 그렇고, 영화나 비디오도 그렇고, 우리의 상상력도 그렇고, 물론 박물관은 말할 나위도 없다… 대체 예술은 어디서 온 것일까? 어째서 인간은 예술작품을 만들어내고 싶어 했을까? 기나긴 역사 동안 인간은 어떤 형태들을 창조해낸 걸까? 어떤 재료를 가지고? 또 어떤 기술로? 예술작품이 다른 문명권으로 넘어갈 때 어떻게 옮겨갔을까? 인간은 예술작품에 어떤 가치를 부여했을까? 왜 어떤 예술작품은 후대에까지 살아남고 또 어떤 것들은 그렇지 못할까?
이제, 이 책을 펼치면 놀라운 예술의 역사가 시대를 가로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