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왜 실리콘밸리의 코치는 정글로 갔을까?
1장 ┃ 그들이 원하는 삶
성공의 배지, 월스트리트
허무한 마지막
새로운 세상, 실리콘밸리
세상을 바꾸는 일
2장 ┃ 내게서 멀어지는 삶
진정한 집이란
또다시 안정을 찾아, 그리고
엄마의 마지막 선물
3장 ┃ 나를 찾는 삶
삶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도
나와 타인을 괴롭게 하는 패턴을 발견하다
서렌더, 내 안의 지혜를 따르다
나는 나를 믿는다
삶이 초대할 때는 항상 응답하라
“아임 인”, 내 안의 목소리를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성실한 자세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술
기대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풍요성과 간절함의 마인드셋
서른여덟의 딸, 서른여섯의 아버지를 용서하다
매직 플로 레슨
4장 ┃ 나누고 즐기는 삶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줄 거야
나를 찾고, 나누고, 즐기며
최대한 심플하게
도시인으로 살며 나를 잃지 않는 법
때로는 벽 위의 파리처럼
나다운 일, 나다운 삶
누군가의 존재감을 찾아주는 일
변화의 시기, 내가 꿈꾸는 공동체
에필로그
영웅의 여정
“남들만큼, 남들보다 잘 살아야 하는 세상에서 남의 소리를 걷어내고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생각보다 더 힘들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긴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인 것처럼 사세요.”
“당신은 이미 완벽합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달콤한 말들은 차고 넘친다. 삶이 이러한 장밋빛 메시지와 같다면 힘들어 할 일도 좌절할 일도 없을 것이다. 과연 마음만 고쳐먹으면 나다운 삶,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일까? 당연히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나의 길’을 찾기보다 안전한 성공을 꿈꾸며 계획을 세우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도 다르지 않았다.
아이비리그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뉴욕의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던 저자는 언제인가부터 스프린터처럼 전력질주하는 삶에 지치기 시작했다. 삶의 속도 대신 방향을 고민하던 때,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를 암으로 갑작스럽게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를 계기로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던 사이에 코로나19가 터졌다. 뜻하지 않게 일하는 방식에도 사는 환경에도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다. 멕시코 파나마의 정글로 우연히 떠난 여행에서, 이제까지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정글에서 자신을 벗어던지는 누에고치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놀랍게도 빛 좋은 개살구 같다고 여긴 메시지들이 하나둘씩 마법처럼 펼쳐졌다. 자신을 믿게 되었고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졌으며 타인의 기준을 내려놓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내 안의 기쁨을 발견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지난 1년, 코로나를 시작으로 드라마 같은 일들이 내 인생에 펼쳐졌다. 이 책에 적은 에피소드 한 편 한 편은 그동안 책이나 강의로 접해 머리로만 알던 것들이 내 삶에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다. 에피소드마다 나를 삶의 신비 속으로 더 깊숙이 초대했다. “아임 인”이라고 응답하고 뛰어들 때마다 우주의 신비를 발견하게 되니 지금은 우주의 진실을 믿지 않을 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