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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서른, 진짜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 지독했던 서른앓이를 치유해준 문장들
저자 김현중
출판사 더퀘스트
출판일 2021-07-30
정가 15,000원
ISBN 97911652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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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쩌다 서른, 진짜 나는 누구인가?

Part 1. 30대, 나답게 산다는 것
내가 하는 고민이 맞는 고민일까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나답게 살 수 있을까
부정적인 생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
남들과 다른 속도로 살아도 괜찮아

Part 2. 30대, 급격히 높아진 삶의 난이도
난 지금 어디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가
힘들어 죽겠네, 나만 이렇게 사는 게 힘든 건가
나 같은 흙수저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나 빼고 다하는데, 이제라도 동학개미운동
진짜 어른다운 어른이 되려면

Part 3. 30대, 관계를 새롭게 그려볼 때
어린 시절 부모님은 왜 나한테 그런 상처를 준 걸까
N포 세대, 사랑까지 포기할 수는 없잖아
관계에서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0대에 친구 만들기는 무엇이 다른가
좋은 멘토를 만나는 방법

Part 4. 30대, 나를 구조할 사람은 나뿐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하고 싶어
이 무기력을 어떻게 극복할까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하게 될 줄이야
처음으로 여행이 우리를 떠났다
내 청춘은 끝난 것인가

에필로그
서른, 문장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기 시작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서른에게
긍정의 변화를 안겨주는 문장들

저자는 관계, 사랑, 일, 돈 등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들에 대한 실마리를 던져준 책과 문장을 네 개의 챕터로 나누어 소개한다. 사실 이러한 방대한 양의 고민들은 ‘진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장으로 압축된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소설에서, 때로는 심리학책에서, 때로는 동화나 철학책에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이를 나란 사람을 알아가는 수단으로 활용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서른이라는 ‘어른병’ 때문에 뭐라도 이루어내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 내가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나만의 속도와 방향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은 오직 서른이기에 가능한 소중한 시간이자 경험이다. 훗날 나의 서른을 웃으며 되돌아볼 때를 생각하며 지금의 서른앓이를 피하지 말고 부딪쳐보자는 저자의 말이 더욱 와닿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