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부 돌파의 전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의 미치오 슈스케
아사히신문출판 10주년 기념작으로 돌아오다
나오키 상, 본격미스터리 상, 일본추리작가협회 상, 호러서스펜스 특별상……
일본 추리소설계의 신예가 심혈을 기울인 감성 미스터리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으로 120만 부 판매의 전설을 세운 미치오 슈스케의 최신작 『찾아올 이를 그리워하는 밤의 달』이 들녘에서 출간되었다. 『찾아올 이를 그리워하는 밤의 달』은 아시히신문출판 10주년 기념작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흑막과 반전 속에 인간과 인간, 사회와 인간, 자연과 인간에 대한 아름다운 통찰을 제시한다. 미치오 슈스케는 스스로 이 작품을 구상할 때 “독자가 삶 속에 무언가 가지고 돌아갈 작품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미치오 슈스케가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그때의 느낌으로 돌아왔다”
미치오 슈스케는 그동안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설적 실험을 해왔다. 텔레비전 연애시리즈를 위해 쓴 소설 『달의 연인』, 호러괴담집 『술래의 발소리』 등 말이다. 그러나 많은 독자들이 미치오 슈스케식 전통 미스터리를 원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미치오 슈스케는 『찾아올 이를 그리워하는 달의 밤』을 아사히신문에 연재했다. 일본 독자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등의 반응과 함께 전통 미스터리 초기작으로 되돌아온 미치오 슈스케에게 아래와 같은 찬사를 보냈다.
★★★★★ 우연과 필연, 인간의 활동, 다양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
★★★★★ 약자에 대한 시선이 따뜻한, 섬세한 작품이다.
★★★★★ 30여년의 걸친 흑막을 만들어낸 작가의 능력이 놀랍다.
★★★★★ 인물들이 세대를 넘어 연결되는 모습이 훌륭하다.
★★★★★ 왠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정말 작은 모래알 하나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