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차례
프롤로그
삑삑구는 물고기가 좋아
구들과 제주도 방언
마당 꾸미기 (1
마당 꾸미기 (2
마당 꾸미기 (3
나는 비위가 약하다
동생이 생겼다 (1
동생이 생겼다 (2
강아지 단호박 케이크◀홍끼의 깜짝! 수제 간식 어워드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고양이의 미스터리 (1
고양이의 미스터리 (2
말랑구는 엄마를 닮았어
다견 가정 산책 요령◀수의사 팁
매미가 돌아왔다
길/마당고양이의 실내에 적응시키기◀수의사 꿀팁
구들과 자동차 (1
구들과 자동차 (2
반려견의 차 탑승을 돕는 방법◀수의사 꿀팁
멍멍이와 잠
닭가슴살 고구마 볼◀홍끼의 깜짝! 수제 간식 어워드
시골 산책과 도시 산책
제주도의 동물들
멍멍이와 탐색
고양이와 놀이 (1
고양이와 놀이 (2
별명은 여러 개
멍냥이와 만화적 표현 (1
멍냥이와 만화적 표현 (2
닭가슴살 야채 스틱◀홍끼의 깜짝! 수제 간식 어워드
줍줍이와 소파
멍냥이와 같이 자기
삑삑구와 물고기 잡기
약 먹이기
시골 마을의 인싸냥
구들이 가장 좋아했던 간식은?◀홍끼의 깜짝! 수제 간식 어워드
홍끼에게 묻는다! 77문 77답
● 등장 멍냥이 소개
- 매미: 젠틀한 첫째. 사냥과 일광욕을 좋아한다. 오랜 마당 생활을 청산하고 집냥이가 되었다. 싫어하는 것은 멍멍이. 취미는 식탐부리기.
- 재구: 듬직한 둘째. 고양이와 뼈다귀, 그리고 산책을 좋아한다. 취미는 고양이에게 치근거리기와 고집부리기.
- 홍구: 새침한 셋째. 집사의 쓰담쓰담, 그리고 산책을 좋아한다. 취미는 재구 따라 고집부리기. 천둥 번개를 무서워한다.
- 줍줍이: 무서운 게 없는 넷째. 울음소리가 특이하다. 먹을 것과 마당과 욘두를 좋아한다. 취미는 욘두와 ‘우다다’하기.
- 욘두: 순둥순둥 다섯째.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어시스트 콬이네 고양이 삐용이와 사이가 좋다. 취미는 기웃거리기.
- 말랑구: 애교쟁이 막내. 재구와 홍구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길쭉한 다리 때문에 ‘딱딱구’라는 별명이 있다. 취미는 시무룩하기.
“여러분, 멍멍이 키우지 마세요.”
우리가 랜선 집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
홍끼 작가는 『노곤하개』 연재를 시작하며 “여러분, 멍멍이 키우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 메시지의 힘은 지금도 여전하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는 예상보다 훨씬 큰 희생과 노력,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기 위해서는 집사의 피, 땀, 눈물이 필수! 특히 이번 파이널 시즌에서는 본격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기를 다루면서 ‘가족’이 된다는 말의 무게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자기 꼬리를 물어뜯어 파양된 ‘향기’, 새끼 때 유기된 ‘태평이’, 폭행과 방치 끝에 구조된 ‘귀동이’ 등 유기동물 보호소로 오는 동물들의 사연은 가지각색이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보호소에서 입양하기’보다 ‘기르던 동물을 버리지 않기’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가족이 된다는 것은 이렇게 무겁고 힘든 일이지만, 『노곤하개』의 가족들은 시종일관 낙관을 잃지 않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명암을 솔직하게, 그러면서도 코믹하게 드러내는 것이 『노곤하개』 시리즈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