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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주 비행사 - 아티비티 Art + Activity (양장
저자 소피 뒤소수와
출판사 보림출판사(주
출판일 2021-05-24
정가 20,000원
ISBN 978894331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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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발사!
드디어 우주선이 발사됩니다. 우주인들은 ‘소콜’이라는 선내 우주복을 입고 있어요. 발사체인 로켓이 떨어져 나가면 우주선 본체만 남아 3시간을 날아갑니다. 우주선이 비행하는 동안 바이코누르 지상 통제 센터에서는 이 모든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감독하지요. 우주 정거장에 접근하면 우주선은 결합 장치를 펼치고 똑딱단추처럼 계류장에 끼워지지요. 국제 우주 정거장은 100개 이상의 조각으로 만든 거대한 기계입니다. 거대한 레고라고 할 수 있지요. 여러 나라가 함께 만든 거대한 우주 실험실인데, 우주 정거장의 한 부분인(레고 한 조각 같은 모듈에서 우주 생활이 펼쳐집니다.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비행사가 하는 일
우주 정거장은 무중력 상태니까 모든 것이 둥둥 떠다녀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떠다니다가 기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래서 음식은 가루로 만들어 진공 팩이나 캔에 담겨 있어요. 액체는 동그랗게 뭉쳐 다니니까, 음료는 빨대로 마시고요. 잠은 벽에 매달린 침낭에 들어가 선 자세로 잔답니다. 우주는 위아래가 따로 없으니까요. 우주인들은 우주 생활이 인간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지구의 빙하나 산호대를 관찰하고, 액체나 고체, 불,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등도 연구합니다. 물론 책도 읽고 인터넷으로 가족과 통화도 하고요. 창밖으로 지구의 모습도 보이네요.
우주인들은 선외 우주복을 입고 우주 정거장 밖에서 작업도 합니다. 정거장 외부를 수리하거나 장비를 설치해야 하거든요. 선외 우주복에는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도 달려 있고, 배낭처럼 생긴 세이버라도 장치도 있습니다. 세이버는 가스를 뿜어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주지요. 모든 임무를 마치면 우주 비행사들은 다시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향합니다. 일정한 고도에 다다랐을 때, 우주선은 분리되어 3부분으로 분리되고, 가운데 부분만 지구 대기권 안으로 진입합니다. 이 과정은 매우 위험한 과정이에요. 자, 플랩을 열어서 낙하산을 펼치고, 안전하게 우주 비행사들이 타고 있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