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공부 비책!
주자어류의 공부법, 처음 한글로 옮기다
조선은 주자성리학의 나라였다. 주자의 말씀을 익히고 배우는 것으로 자기 수련을 하고 세상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당시의 선비들은 ‘공부’를 어떻게 여기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했을까? 지금의 공부와는 무엇이 다르고 같을까?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으려면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원류를 찾아 떠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7백여년 전에 출간된 성리학의 고전 ‘주자원류’가 제시하는 공부법은 우리에게 단순한 공부법...
가장 오래된 공부 비책!
주자어류의 공부법, 처음 한글로 옮기다
조선은 주자성리학의 나라였다. 주자의 말씀을 익히고 배우는 것으로 자기 수련을 하고 세상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당시의 선비들은 ‘공부’를 어떻게 여기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했을까? 지금의 공부와는 무엇이 다르고 같을까?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으려면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원류를 찾아 떠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7백여년 전에 출간된 성리학의 고전 ‘주자원류’가 제시하는 공부법은 우리에게 단순한 공부법 이상의 의미를 던져준다. 우리 조상들이 공부에 가졌던 열정과 깊이를 깨닫는 것이 첫번째 의미라면, 그들의 공부 철학을 오늘의 공부에 적용하여 새로운 공부법으로 승화하는 것이 두번째 의미이다. 저자의 서문 한 대목을 보면 이 책의 의미가 더 명확해진다. “옛날 유학의 지성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그들이 성현으로 존경받고, 투철한 선비정신을 지닐 수 있었던 교육적 기저에 무엇이 있었을까? 정말 공부는 어떻게 하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명료한 답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공부의 기초에서 인생의 실천까지!
의로움과 옳음으로 나가는 공부의 길을 제시하다
중국의 고전을 한글로 옮기면 모호해지기 쉽다. 한자의 뜻이 제한적이고, 현대적인 사고로 이해되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