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나는 닉 아저씨야!
♥ 첫 번째 이야기 우리는 다 달라
나도 하는데, 너는 얼마나 더 큰일을 할 수 있겠니?
♥ 두 번째 이야기 아무도 나랑 놀려고 하지 않아요
네가 먼저 다가가서 친구를 사귀면 어떨까?
♥ 세 번째 이야기 나쁜 말은 상처가 된단다
너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그만’이라고 외쳐
♥ 네 번째 이야기 잭 미안해, 나를 용서해 주겠니?
아무리 화가 나도 친구를 괴롭히면 안 돼
♥ 다섯 번째 이야기 외톨이가 될까 봐 걱정이야?
그래도 나쁜 말은 안 돼
♥ 여섯 번째 이야기 나는 예수님을 믿는 아이야
새로운 우정을 만들어 봐
♥ 일곱 번째 이야기 친구야, 날 안아 줄래?
오늘 당장 화해를 시작해 봐
♥ 여덟 번째 이야기 다른 친구들에게 친절해 봐
용기를 내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꿔 봐
♥ 마치는 말 용감하게 일어나 봐
♥ 닉 부이치치의 꿈쟁이 시리즈 소개
맛보기
열세 살이 되었을 때는 나보다 몇 살 더 나이 많은 골목대장에게 3주 내내 놀림을 당했지 뭐야.
그 애는 나만 보면 못된 말을 퍼붓고 놀렸어.
“푸하하하! 팔도 없고 다리도 없대요. 넌 똥 싸면 어떻게 하니?”
“저 괴물 녀석은 혼자 오줌도 못 눌 거야!” 나는 너무 괴로웠어.
나는 화도 나고 창피하기도 해서
더 이상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언제까지 숨을 수는 없어!
더 이상 날 괴롭히지 못 하게 할테야!’
나는 무서웠지만 그 녀석에게 맞서기로 결심했어. 하루는 용기를 내서 나보다 훨씬 큰 녀석 앞에 섰지. “왜 자꾸 나를 놀리는 거야?”
아마도 그 애는 내가 당당하게 따질 줄 꿈에도 몰랐을 거야.
“어서 말해 봐!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도대체 왜 날 괴롭혀?” 나는 거칠게 몰아붙였어.
“나는 그냥 … 장난한 거야.”
녀석이 머리를 긁적이며 더듬거렸어. “네가 장난으로 한 말이
나한테는 얼마나 상처가 되는 줄 알아?”
“그래? … 나는 그냥 장난한 건데 … 다들 내 장난을
좋아하는 줄 알았어 … 네가 기분 나빠하는 줄 정말 몰랐어….” 그 친구는 나에게 상처가 되는 줄 전혀 몰랐던 거야.
결국 잘못을 깨닫고 나에게 사과를 했어. 우리 둘은 화해를 했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
닉은 학교에서 몇 살 더 많은 아이에게 놀림을 당했어. 그 아이는 자신의 말에 닉이 그렇게 괴로워할 줄 정말 몰랐어. 그 아이의 말은 닉의 마음을 아프게 했어.
괴롭힘은 학교와 인터넷에서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을 놀리 고 생김새로 사람을 판단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지. 닉 아저씨는 팔다리가 없는 몸 때문에 친 구들에게 숱한 놀림을 받았어. 닉 아저씨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나쁜 생각에 빠져들었단다. 대표적인 세 가지 생각이 있어.
① 남들처럼 되고 싶어.
② 남들이 하는 것을 나도 하고 싶어.
③ 사람들은 나와 친구가 되기를 원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