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카드 80장 + 목차 카드 7장 + 활동 카드 4장 + 24p 활동 가이드 세트 구성
ㄱ-ㄴ 카드
감격스럽다 걱정스럽다 고맙다 괜찮다 괴롭다 궁금하다 귀엽다 그립다 기쁘다 나쁘다 놀라다
ㄷ-ㅁ 카드
다행스럽다 달콤하다 답답하다 당황스럽다 두렵다 따분하다 무겁다 무섭다 미안하다 밉다
ㅂ 카드
반갑다 벅차다 보고 싶다 부끄럽다 부담스럽다 불쌍하다 불안하다 불쾌하다 불편하다 불행하다 뿌듯하다
ㅅ 카드
사랑하다 산뜻하다 상쾌하다 상큼하다 서럽다 설레다 속상하다 슬프다 신기하다 신나다 심술 나다 쓸쓸하다
ㅇ 카드
아프다 안쓰럽다 안타깝다 야속하다 어이없다 억울하다 얼떨떨하다 예쁘다 외롭다 용감하다 우습다 울적하다 원망스럽다 유쾌하다
ㅈ-ㅊ 카드
자랑스럽다 정겹다 조마조마하다 좋다 즐겁다 짜증스럽다 찜찜하다 찡하다 창피하다 철렁하다 초조하다
ㅌ-ㅎ 카드
통쾌하다 편안하다 평화롭다 행복하다 허무하다 허전하다 허탈하다 화나다 후련하다 훈훈하다 흐뭇하다
어린이를 위한 80가지 감정 표현 『아홉 살 마음 카드: 감정 편』
『아홉 살 마음 카드: 감정 편』은 어린이가 자신의 마음을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 카드 책이다. ‘감격스럽다’부터 ‘흐뭇하다’까지 마음을 표현하는 말 80가지를 그림 카드에 담아 어린이가 다채로운 감정 표현을 놀이하듯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카드 앞면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을 박성우 시인의 글과 김효은 화가의 그림으로 보여 준다. 어린이의 마음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그려 낸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을 보며 어린이는 알맞은 감정 표현을 짐작하는 가운데 자기 마음을 돌아볼 수 있다. 카드 뒷면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과 그 뜻을 제시한다.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상황과 ‘같거나 비슷한 말’들을 함께 소개해 어린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을 이해하고 다른 감정과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감정 표현이 어려운 까닭은 자기 마음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표현할 말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말의 학습은 노출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효과적이다. 어린이가 낯선 표현을 접하는 경험이 많아질수록 그 말에 친숙해지고, 새로운 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홉 살 마음 카드: 감정 편』은 카드 앞면에서 적절한 감정 표현을 짐작하며 한 번, 카드 뒷면에서 그 말과 뜻을 확인하며 두 번,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상황과 유의어로 몇 차례 더 반복하며 다양한 표현을 익히게 한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말이 많아질수록 감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의 크기도 점차 넓어질 것이다. 카드 놀이와 학습이 끝난 후에는 가나다순의 목차 카드에 따라 감정 카드를 정렬하면서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한글 자모의 배열 순서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친절한 활동 가이드와 활동 카드
많은 부모와 교사들의 고민 중 하나가 어린이를 위한 교구와 책을 갖고 있어도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