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어떻게 아기를 낳고 기르는지 살펴보아요
우리에게 엄마와 아빠는 아주 중요한 존재예요. 아기를 낳고 또 정성스럽게 돌보아주니까요. 그렇다면 동물들은 어떨까요? 뻐꾸기처럼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사라져버리는 동물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요. 그들도 우리처럼 정성을 다해 아기를 낳고 또 돌보아주지요. 어떤 동물들은 사람보다 더 각별한 사랑으로 아기를 돌본답니다.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는 우리가 한 번쯤 봤던 동물을 비롯해서 전혀 본 적이 없는 동물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펭귄과 여우, 오랑우탄과 캥거루 등 익숙한 동물들부터 금화조, 가시해마 등 낯선 동물들에 이르기까지 아기를 낳고 기르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아홉 마리 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는 동물의 세계에서 아주 특별한 엄마 아빠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기들이 직접 등장해서 자기를 낳고 길러주는 엄마와 아빠를 소개하고 있지요.
두 달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펭귄 아빠의 이야기부터 8년 동안 아기를 품에 품고 살아가는 오랑우탄의 정성스러운 모습도 만날 수 있어요. 아빠만 노래할 수 있는 금화조의 이야기와 아빠가 임신을 하고 아기를 낳는 가시해마의 놀라운 이야기는 자연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려 준답니다.
이 책에 담긴 정보는 미국 오리건 동물원의 총책임자인 던 먼로의 감수와 검증을 받은 내용이기에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어요.
미술관에서 볼만한 수준 높은 세밀화
실사처럼 세밀하고 아름다운 동물 그림도 매력적입니다. 그림을 그린 스테피 파드모스는 과학 일러트스레이션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가예요. 때문에 동물의 생김새와 미세한 털까지 아름답게 잘 표현했답니다. 동물이 갖고 있는 천연의 색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애쓴 흔적이 엿보이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그림이에요. 스테피 파드모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