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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창백한 말 시즌 2 2
저자 추혜연
출판사 재미주의(웅진
출판일 2021-11-15
정가 13,500원
ISBN 978890125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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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 어머니이자 그 모든 것의 이유
소중했던 친구, 첫사랑이자 모든 분노의 근원
어느 날 갑자기 화살처럼 찾아온 달콤한 운명의 대반전
르루아 백작의 파티에 참석했다 기네스와 마주친 잭은 기네스가 던진 말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갑자기 각성한 잭과 키아라는 정처 없이 도망치고, 남매의 정체를 알게 된 이안과 일행은 큰 충격에 빠진다. 한편 로즈에게서 멀어진 마리는 아델하이트를 따라 어둡고 깊숙한 쿼리들의 안식처, 하수도 ‘카타콤’에 합류하는데…!

‘인간인 척 모두를 속이는’ 쿼리를 쫓는 사냥꾼들
8년, 그리고 28년, 쫓고 쫓기는 잔인한 비극의 변주곡
1835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사람을 먹는 마녀와 부활하는 존재 ‘쿼리’를 등장시켜 독자들을 엄청난 충격에 빠뜨렸던 《창백한 말》이 10년의 연재를 마치고 완결되었다. 주간연재 웹툰에서 보기 힘든 높은 수준의 작화와, 그에 맞먹는 세밀한 복선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혼을 빼놓았던 《창백한 말》은 10년의 세월 동안 이야기를 묵직하게 키워내며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쳤다. 오랜 시간 벼려진 이야기는 한 이야기가 보여줄 수 있는 백만 가지의 희로애락을 모두 쏟아내어, 믿고 따른 독자들을 10년간 울고 웃게 만들어 성장시켰으며, 누적 조회수 3억2천, ‘좋아요’ 158만의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카카오웹툰의 전설적인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네가 정말로 인간이라고 생각하나?”
오랫동안 함께한 이들을 송두리째 뒤흔든 충격과 공포
친구, 가족, 연인이라 생각했던 삶의 근간을 뒤흔든 충격의 반전. 쫓고 쫓기는 운명인 줄 알았던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과거. 누구 한 명 평안하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파리의 밤을 조종하는 쿼리들과 그들을 쫓는 사냥꾼들, 계략을 세우는 귀족들, 그리고 적나라한 로즈와 기네스의 욕망. 《창백한 말》시즌2는 슬프지만 아름다웠던 유년 시절의 기억을 뒤집어, 비뚤어진 욕심과 향락만이 가득한 피폐한 파리에서 본능과 욕망과 폭력이 가득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