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강화도 : 역사가 살아 있는 야외 박물관 -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47
저자 이동미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20-03-19
정가 11,500원
ISBN 9788934996613
수량
강화도에 가기 전에
한눈에 보는 강화도
한라산과 백두산의 중심, 강화도

선사 시대의 강화도
어마어마한 돌로 만든 고인돌
우리 나라는 고인돌 천국
민족의 정기가 모인 마니산
단군의 세 아들이 쌓은 삼랑성

삼국 시대의 강화도
돌성 안에 세운 절, 전등사
화려하지만 단아한 대웅보전
두 마리 용이 웅크린 동종
약사전과 명부전
연개소문의 정기가 어린 고려산

고려 시대의 강화도
고려를 지켜 냈던 강화산성
고려 왕조를 지킨 고려궁지
개경으로 못 간 고려 시대 왕릉
강화도에서 시작된 하음 봉씨
몽골과 끝까지 싸운 삼별초
팔만대장경을 만든 곳, 선원사
고려 시대 최고 문장가, 이규보

조선 시대의 강화도
한양을 굳게 지켜라
역사 인물들의 유배지
철종이 살았던 곳, 용흥궁

개화기의 강화도
병인양요의 현장, 정족산성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족산 사고
신미양요의 현장, 초지진과 광성보
굴욕의 장소, 연무당
십자가 달린 한옥 성당

강화역사박물관
생생 역사 체험을 해요
선사 시대로 떠나요
강도 시대를 만나요
서구 열강에 힘껏 맞서요
모든 물건이 예술품이랍니다

강화도 기행을 마치며
강화도, 이런 곳도 있어요
나는 강화도 척척 박사!
역사 연표 만들기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선사 시대의 강화도
강화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2만 년 전부터이다. 구석기 시대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해당하는 이 시기의 유물들이 강화도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강화도 동막리는 강화도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서해안에서도 가장 먼저 알려진 신석기 시대 유적이다. 이 외에도 강화도 하점면 소동리나 양도면 도장리 등지에서 많은 신석기 시대 유적들이 발견되었다. 이는 강화도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었음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삼국 시대의 강화도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강화도는 삼국 시대가 되면서부터 더욱 중요한 곳으로 떠오른다. 예로부터 한강 유역은 넓은 평야에 물이 가까이 있어 농사 짓기에 편리하고, 중국과도 가까워 무역을 하는 데에도 유리한 곳이었다. 이 지역 중에서도 강화도는 삼국 시대에 정치적으로 삼국이 서로 차지하려고 하는 요지였다.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었던 곳으로, 전등사와 청련사, 보문사, 정수사 등은 이 시기에 지어진 중요한 유적들이다. 이런 유적들을 돌아보는 동안 삼국 시대의 정세를 일정 부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려 시대의 강화도
고려 시대의 강화도는 항전의 역사를 겪었다. 고려 시대에 몽골이 침입해 왔을 때 강화도는 고려의 임시 도읍지가 되어 왕실을 지킨 곳이다. 특히, 이곳은 몽골이 고려를 침략했을 때 이를 물리치고자 하는 기원을 담아 팔만대장경을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몽골과의 전쟁에 시달리면서도 우리 민족은 강화도에서 삼별초와 팔만대장경을 통해 민족의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유적을 돌아보면서 고려 시대의 항전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이와 관련된 유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조선 시대의 강화도
조선 시대에 강화도는 도읍지 한양을 지키는 위성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또한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도 강화도는 여전히 싸움이 그치지 않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했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의 전쟁을 겪게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