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조희웅
인사말│박찬익
賀辭│이창경 윤철호 권재일 이정일
박이정 30년의 출판문화사적 의의│부길만
제1부 │ 박이정의 책 이야기
넓이와 깊이가 있는 책을 만들다
1장 태동기(1989~1992.2
서광으로 출발, 학술자료 전문 출판사로 자리매김
민주화 바람 타고 도서출판 활기…세계 10대 출판대국 진입
‘서광문화사’로 첫 출발…당시 희귀했던 조선족 책 ‘완판’
학술자료 전문 출판사로 자리매김…『현대문학자료집』 베스트셀러로
박이정의 편집디자인 변천사
2장 정착기(1992.3~1995.8
국어학 전문 출판사로 한 단계 발돋움하다
‘교양서’ 저물고 ‘실용서’ 대세…다양성 시대에 접어들다
‘수익’보다 ‘의미’를 찾아서…첫 기획도서 ‘우리말 밝히기’ 시리즈 출간
저자와의 대화 | 『국어토씨연구』 김승곤
조선족 연구서 본격 출간…남한과 북한 우리말 잇기에 나서
새로운 집필진 구성…국어교육 분야로 의미 있는 첫걸음
저자와의 대화 | 『독서교육의 이론과 방법』 신헌재
3장 성장기(1995.9~2000.12
국어국문학 중심 출판사로 영역을 확대하다
더 쉽고 더 재미있게…디지털 시대에 발 맞춰 출판계도 변신
우직하게 ‘전문화의 길’로…‘넓이와 깊이’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외환위기 때 전집 기획에 도전장…‘좋은 책 만드는 출판사’ 인정받아
저자와의 대화 | 『건재 정인승 전집』 조오현
국내 최초 판소리문학 집대성…제작기간 10년 걸린 역작
저자와의 대화 | 『판소리문학전집』 김진영
편집자 중심 학술지 <형태론> 간행
저자와의 대화 | 어학전문 국제학술지 <형태론> 최형용
4장 확장 1기(2001~2004
인문학 종합출판사로 지평을 넓히다
출판계가 외국 번역서에 올인할 때 우리 책 해외수출 ‘역발상’
북한과 연계한 첫 기획 출판…통일시대 출판의 물꼬를 트다
수많은 우수도서 탄생…한 해에 1억 원 넘게 정부 지원 받아
저자와의 대화 | 『
제1부:박이정의 책 이야기
넓이와 깊이가 있는 책을 만들다.
1부에서는 1989년부터 2019년까지 박이정의 책을 소개 하고 있는데 이시대의 출판환경과 당시 책을 개괄하면서 학술서적을 30년간 출판한 의의를 살폈다.
박이정출판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주요 저서들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시대적 상항과 출판계의 흐름, 박이정출판 활동을 함께 재조명 했다. 주요필자를 지면에 초대해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제2부 :박이정의 사람 이야기
즐겁고 아름답게 만나 세상의 중심에 서다
2부에서는 30년동안 책을 만들면서 만난 국내외의 저자들, 제작 관련사람들, 국내외 총판영업자, 출판계인사들을 담았다. 본사 대표가 이들에 대한 단상을 적고, 저자들이 박이정에 보낸 글을 “저자에게 온 편지”로 실었는데 출판 와 저자간의 끈끈한 정이 묻어난다.
제3부 :박이정과 국문학 이야기
지식의 지평에서 지키고 싶은 우리말 글
주지하다시피 국어국문학은 국어국문학회가 결성된 1952년부터라고 치더라도 70년 역사를 갖고 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1세대의 연구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00년의 역사이다. 박이정은 1989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의 국어국문학 역사에 해당된다. 3장에서는 국어국문학을 4가지 국어학, 국문학, 국어교육, 한국어교육으로 나누어 각 영역의 전공자로 하여금 박이정출판과 연관하여 조망하는 약사를 집필하여 실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어느 출판사에 사사에 머물지 않고 한국출판역사와 시대변천사, 국어국문학의 변천사와 관련 전공서적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