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산과 호수, 마을은 아름답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 스위스의 도시들은 우아하고 부유해 보인다. 세상의 모든 축복을 받은 듯한 스위스를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부러워하고 선망한다.
아름답고 부유한 스위스에 감추어진 그들의 아픔과 성장을 역사를 통해 들여다 보고, 스위스인들의 언어를 통해 그들의 외골수 개성을 헤아려 본다. 종교개혁에서 비롯된 스위스 자본주의의 대두와 금융산업의 융성이 품고 있는 문제점도 알아 본다.
스위스 전역을 그라우뷘덴(떼름 발스와 마테호른 포함, 보덴제, 티치노, 레만호, 리기산과 융프라우, 취리히로 나누어 주요여행지와 이곳에 얽힌 이야기를 실었다. 스위스의 치즈와 시계산업에 대해서도 핵심을 언급하였다.
스위스에서 숨쉬며 살았던 등반가, 사업가, 건축가, 영화배우, 가수, 문인 등 유명인사들의 스위스에서의 삶과 행복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아름다운 스위스의 자연을 여행하는데 전반적인 도움이 되는 여행 안내서이면서, 스위스의 전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