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관계 맺기에 서툰 그대 그리고 나에게
1장 나는 왜 관계가 힘들까?
도대체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 거지? - 뻣뻣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혼자여도 괜찮다는 거짓말 - 그래도 함께인 게 더 좋지 않나?
그렇게 튀지 않아도 괜찮아 - 관종이라고 부르고 싶진 않지만
미소를 글로 배웠어 - 미소는 열 마디 말을 한다
날 귀찮아하는 건 아닐까? - ‘1’이 사라지지 않는다
썸은 제발 그만 타시게나 - 자, 이젠 본론으로 들어갈 시간
2장 좋은 사람에겐 이유가 있어
첫 직장에서 배운 것들 - 날것이던 나를 일깨워 준 곳
일 때문에 180도 바뀐 성격 - 낯가리던 자아에서 다가가는 자아로
온라인 인연들 - 블로그에서 인스타그램까지
먼저 다가가면 좋은 이유 - 기다리기만 해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래 보면 보인다 - 첫눈에 본심을 알 순 없다
관계의 화학작용 - 최고의 케미는 따로 있다
친구보다 선생님이 좋았던 이유 - 학교에서 배울 것은 지식만이 아니다
혼자 가서 둘이 걷는 길, 카미노 - 매일 만나고 매일 헤어지던, 축소판 인생
3장 쉿, 이런 관계는 조심해!
갑과 을의 관계 - 가족에게도 말하기 싫은 상처
나쁜 상사와 춤을 - 상사 본인만 모르는 상사의 실체
악의는 없지만 서툰 사람들 -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이웃과의 관계에 대하여 - 존재감이 약할수록 좋은 사이
너무 다가오는 사람 - 내 인생의 에너지 뱀파이어들
거리를 두는 편이 나은 사람들 - 가까이하기엔 버거운 5가지 유형
모두가 나의 행복을 바라는 건 아니야 - 이아고는 왜 오셀로를 파괴했나?
두 얼굴의 사람들 - 당신 때문에 뒤통수가 아파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 그래서 더 특별한 우리의 관계
나도 모르게 왕따가 되었을 때 - 깊이가 결여된 그들을 향한 대처법
4장 관계 맺기에 정답은 없지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들 - 우리는 모두 다른 위치에 있다
얼굴보다 신경 써야 할 것 - 목소리는 의외로 중요하다
어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1장 ‘나는 왜 관계가 힘들까?’에서는 관계 맺기의 고단함과 불가피함을 이야기한다. ‘타인’이란 막막하고 두려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두려움이라는 오해를 끝내면 관계 맺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2장 ‘좋은 사람에겐 이유가 있어’에서는 매력의 조건에 대해 들려준다. 매력적인 사람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들은 독특하다기보다 편안하고, 선량하고, 유쾌하다. 그들은 내 안에서 가장 좋은 성격과 가장 예쁜 표정을 끄집어내준다. 그런 사람들을 선망만 하며 바라보지 말자. 당신 안에도 작은 태양은 있다. 그것을 서서히 키워나가면 된다. 3장 ‘쉿, 이런 관계는 조심해!’에서는 상처만 주는 관계, 부담스러운 관계 앞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을 들려준다. 아무리 좋은 마음을 품어도 어떤 이에게는 그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다. 상대의 좋은 면이 유독 내게는 보이지 않아 마음이 얼어붙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4장 ‘관계 맺기에 정답은 없지만’에서는 관계 맺기의 여러 지혜들을 알려준다. 센스 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도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배려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자아존중감을 훼손하거나 품위를 떨어뜨리지 못한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부이고, 그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배려도 관계에서는 그 결과가 놀랍게 달라질 수 있다. 5장 ‘사람은 사람 때문에 따뜻해져’에서는 꼭 지켰으면 하는 관계의 원칙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에게 상처받은 기억은 세월과 함께 저절로 지워지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스스로 열심히 지워가는 것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더 깊은 사랑을 주고받는 것으로 말이다. 상처는 그렇게 조금씩 희미해지다가 결국 사라진다. 과거에 어떤 사람들을 만났든, 지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