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하는 글
1 마음의 뜻과 몸의 힘이 어우러져 이야기 속의 한자 우공이 산을 옮기다
2 풀과 나무의 생명 이야기 속의 한자 부들부들 떨다 꼿꼿해졌다
3 물은 구름이 되고, 구름은 눈비가 되고 이야기 속의 한자 시련을 넘어 나라를 세운 주몽
4 말은 인간의 가장 큰 능력 이야기 속의 한자 새 한 마리가 수십 마리가 되어
5 손이 하는 다양한 일 이야기 속의 한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
6 밝음과 어둠으로 이어지는 시간 이야기 속의 한자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또 고치고
7 희망을 품고 넓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이야기 속의 한자 사마천에게 남은 희망
8 달콤하고도 쌉쌀한 길 이야기 속의 한자 책벌레 세종대왕
9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이야기 속의 한자 원숭이의 교만
10 대립되는 세상 이야기 속의 한자 인간의 본성은 선한 것인가?
11 인간관계의 바탕 이야기 속의 한자 까마귀의 효성
12 돌도끼에서 우주선까지 이야기 속의 한자 백 번 쏘아 백 번 다 맞힌다
13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장 이야기 속의 한자 ‘문전성시’라는 말만 듣고
14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촌 이야기 속의 한자 개미를 이용해서 구슬을 꿰다
15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 이야기 속의 한자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
16 사회 제도의 빛과 그늘 이야기 속의 한자 최북의 저항
17 지혜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학교 이야기 속의 한자 말과 개미에게서 배운 지혜
18 앎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야기 속의 한자 내일은 집을 지을 거야
19 세상을 배우는 독서 이야기 속의 한자 반딧불과 눈을 등불 삼아 책을 읽다
20 삶을 표현하는 예술 이야기 속의 한자 나라를 망치는 음악
- 외우지 않고 읽으면서 깨치는 똑똑한 한자책
《읽으면서 깨치는 나의 첫 한자책》은 쓰고 또 쓰고, 외우고 또 외우면서 하는 지루한 한자 공부법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 줍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한문을 배우며 독자적인 한자 공부법을 터득한 이이화 선생님은 한자를 술술 읽으면서 깨칠 수 있는 한자 공부법을 알려 줍니다. 한자는 원칙이 있고 체계적으로 짜여 있기 때문에 굳이 외우지 않고도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효율적인 비법이 있다고 알려 줍니다.
예를 들어 ‘하늘 천 따 지’ 하면서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맨 먼저 ‘一’ 자를 배우고, 그 다음 ‘二’ 자를 배우고, 그 다음 ‘人’ 자를 배우고, ‘大’ 자를 배운 뒤 ‘天’ 자를 배웁니다. 이렇게 단계를 거쳐 배우면 ‘天’ 자는 ‘하나밖에 없는 큰 하늘’임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이 책은 이런 원칙과 단계를 염두에 두고 엮었습니다. 따라서 맨 먼저 글자를 익히고, 그 다음 낱말을 익히면서 그 뜻과 음을 함께 배우게 했습니다. 1권에서는 쉬운 글자부터 시작해 그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뜻을 지닌 글자인지 아주 옛날의 글자 모양과 그림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서로 연관된 글자들을 모아 생각이 이어지도록 해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2권에서는 뜻이 반대되는 한자, 뜻이 비슷한 한자, 부수가 같은 한자 등을 통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우리말 실력을 키우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한자책
《읽으면서 깨치는 나의 첫 한자책》은 술술 재미있게 읽으며 한자에 담긴 뜻을 깨치고, 낱말을 저절로 익힐 수 있습니다. 한자를 배우면 우리말 실력이 자라고 생각하는 힘이 커지는 근본적인 이유부터 밝혀 주며, 우리말의 토대가 되는 한자어를 한자 원리에 따라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책을 펼치면 그 장에서 배울 한자와 관련된 도입글을 통해 한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