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긱 마인드의 시작
？ 나도 회사형 인간이었다
？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 당신이 갑갑함을 느끼는 이유
？ 긱 마인드의 길잡이들
？ 앞으로 나아갈 길
1장 모래 늪 위에서―이미 시작된 긱 이코노미
？ 파괴
？ 긱 이코노미
？ 미래 경쟁력을 갖춘 직원
？ 기술의 반감기
？ 긱 마인드의 4단계 모델
？ 프리랜서 혁명
2장 긱 마인드―긱 이코노미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 인터넷, 기존의 틀을 깨다
？ 긱 이코노미 받아들이기
？ 내가 할 줄 모르는 일
？ 더 큰 배가 필요해질 것이다
？ 새로운 사고방식
？ 실행 과제
3장 기본값 재설정―다르게 바라보고 다르게 실행하라
？ 쉽지는 않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 회의는 이제 그만
？ 이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에요
？ 수리공의 집 짓기
？ 세상은 실험실이다
？ 새로운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죽는다
4장 T.I.D.E. 모델―긱 마인드는 이렇게 일한다
？ T.I.D.E. 모델
？ 작업화
？ 식별
？ 위임
？ 진화
5장 작업화―최대한 잘게 나눠라
？ 의학의 난제를 수학 전문가가 풀다
？ 나사의 고민을 해결해준 대중
？ 전 세계 전문가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 작업화는 러시아 중첩 인형을 하나씩 여는 과정과 같아요
？ 세분화하여 쌓아올리기
？ 실행 과제
6장 식별―무엇을 맡길 것인지를 파악하라
？ 한계를 알면 일을 맡길 사람을 찾기가 쉬워요
？ 초인적인 능력의 해결사들
？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팀과 일하라
？ 직접 할 일과 위임할 일을 파악해야 해요
？ 슈퍼맨에 가까운 프리랜서들
？ 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 실행 과제
7장 위임―당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라
？ 통제력을 내려놓는 마음가짐
？ 대중의 힘
？ 살아 숨 쉬는 슈퍼컴퓨터
？ 기대치를 설정하고 관리하라
？ 위임의 기술
？ 다른 누군가가 할 수 있는가
？ 실행 과제
8장 진화―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 세 가지
긱 워커와 함께 일하라
저자인 폴 에스티스는 20여 년간 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술기업에서 일하며 일과 삶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가상비서(Virtual assistant를 이용하게 되었고, 이 단 한 번의 경험으로 긱 이코노미에 눈을 뜨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택시 대신 우버를 이용하고, 그럽허브에서 음식을 배달시키고, 인스타카트에서 식료품을, 시티치 픽스에서 옷을 사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업워크, 톱탈, 탑코드 등을 통해 긱 워크와 협업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대부분의 일을 전문가에게 맡기면 어떨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또 내가 직접 해야 할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프리랜서에게 어떤 일을 어떻게 맡겨야 할까? 저자의 오랜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나온 그 결과물이 T.I.D.E. 모델이다.
『긱 마인드』는 T.I.D.E 모델, 즉 작업화(Taskify, 식별(Identify, 위임(Delegate, 진화(Evolve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작업화: 일감을 세부적인 작업으로 나눈다.
○ 식별: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안 해도 되는 일, 미루거나 위임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한다.
○ 위임: 적절한 전문가를 찾아서 기대치를 전하고 효과적으로 위임한다.
○ 진화: 긱 마인드를 계속 발전하고 성장시켜 개인생활과 회사 업무에 이 방법을 도입한다.
새로운 업무방식 T.I.D.E 모델
어떤 수리공이 집을 한 채 짓는 일을 맡았다고 상상해보자. 그는 혼자서도 대단히 유능한 수리공이다. 배관을 고칠 수 있고, 벽을 마감할 수 있고, 페인트칠도 잘한다. 하지만 이번에 그가 맡은 집 짓기 작업은 혼자 하기에 너무 덩치가 크다. 감당하기 벅차다. 집 전체를 무슨 수로 혼자서 짓겠는가! 거기다가 마감일자가 다가오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하루 중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해야 맡은 일을 완수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