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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명견만리 :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편
저자 KBS〈명견만리〉제작진
출판사 (주인플루엔셜
출판일 2021-05-03
정가 15,800원
ISBN 979119105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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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다시 무너지지 않을 미래의 가치를 쌓아올리다

1부 ━ 대전환 Paradigm Shift
1장 대전환의 시대, 다시 복지를 생각하다
복지 없는 성장의 그늘에서 벗어나라
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은 가뭄에 단비가 되어주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금 지원은 미봉책일 뿐, 근본적인 사회안전망 강화가 시대적 요구로 부상하고 있다. 성공의 덫에 빠진 한국 사회는 ‘눈물의 계곡’을 무사히 건너 복지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2장 저성장의 한국 경제, 향후 생존법은?
파괴적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라
늘어나는 실업자, 줄어드는 일자리, 치솟는 집값, 확장일로의 양극화. 2000년대 들어 저성장의 길로 접어든 한국 경제에 팬데믹은 결정적 치명타를 날렸다. 침몰하는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파괴적 혁신은 무엇으로부터 가능한가.

3장 속도가 안전이고 생존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트렌드 리포트
팬데믹은 우리 사회를 엄청난 속도로 언택트화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꿨다. 사소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현상들에 거대한 변화의 씨앗이 잉태되어 있을 수 있다. 속도와 안전이 생존을 좌우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예측하고 위기를 돌파하는 전략을 알아본다.

2부 ━ 청년 New Generation
4장 불공정 시대의 청년을 말하다
청년은 어떻게 약자가 되었나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대, 청년 세대의 소득률이 급감하고 대한민국의 빈곤 위험집단이 노인에서 청년으로 옮겨가고 있다. 고용 불안과 양극화 속 청년들의 절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잠식하고 있다.

5장 청년에게 일자리의 미래를 묻다
비운의 코로나 세대, 요즘 청년들의 잡(job담
90년대생, MZ세대, N잡러, 그리고 비운의 코로나 세대. 과연 청년은 기성세대의 편견처럼 눈만 높고 안정만 추구하는가? 스펙 공화국의 이면에 일자리 질의 양극화와 ‘워라
“한국의 문제는 이제 현대 문명 최전선의 이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을 넘어 세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소설가 장강명

● 노인이 아닌 청년이 빈곤 위험집단이 된 이유
● 긴급재난지원금이 말해준 복지의 역설
●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왜 도시에 이익이 되는가
● 한국이 어떻게 기후 악당이 되었나
● 세금 도둑, ‘흰코끼리’가 남긴 교훈
● 지하·옥탑방·고시원과 경제 성장의 관계

■ 대한민국 90만 독자가 열광한 KBS 〈명견만리〉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새로운 사회를 향한 대전환, 그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미래의 가치를 찾아라!”

향후 인류에게 닥칠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90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은 《명견만리》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책 《명견만리: 미래의 가치 편》에서는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네 가지 주제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인류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화두로 던진다. 전 세계를 휩쓴 팬데믹은 기후문제와 불평등, 저신뢰 등 그간 우리가 외면해오던 수많은 문제들을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렸다. 과거에 쌓은 경험과 예측이 무력해지는 대전환의 시대, 《명견만리: 미래의 가치 편》은 기존의 가치 질서에 따른 단발적인 해법을 논하기보다 공존을 위한 새로운 가치 질서를 만들어나가는 일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한다.
이 책의 첫 포문을 여는 키워드는 ‘대전환’이다. 1부 대전환 파트에서는 저성장 국면에 코로나19라는 치명타를 맞은 한국 경제에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패러다임 전략을 담았다. 늘어나는 실업자, 줄어드는 일자리, 치솟는 집값, 확장일로의 양극화 등 지금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는 우리가 실패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놀라운 성공의 결과로 만들어진 ‘성공의 덫(success trap’이다. 1장 <대전환의 시대, 다시 복지를 생각하다>에서는 코로나19가 소환해낸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