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내는 글 | 아이들의 꿈에 해시태그를 달아 주세요!
글 부문 심사평 | 꿈이 자라는 방은 열려 있습니다 _김성구
그림 부문 심사평 | ‘나답게’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_사석원
Part 1.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사랑해
작은 학교 | 구자겸 우정 | 함초롬 내 안의 친구들 | 나예은 우리 할머니 손 | 안지효 왔다 | 정유신 사랑하는 법을 알려 주신 선생님 | 김은성 돌멩이의 친구들 | 이규환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 | 윤정빈 실뜨기 | 김민서 센터에 올 때 | 고연우 할아버지 사랑해요 | 박지후 서윤이랑 책 만든 날 | 양광일 우정 | 국해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 김윤미 우리들의 밤 | 김동호, 김태민 그런 게 우정 아니겠어? | 박사랑 할아버지와의 추억 | 윤지윤 할머니의 발톱 | 신지원 쥐 | 김민서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가족 | 이연지 우리 가족 | 유남임 엄마의 사랑 | 이진수 해피 바이러스 | 이주은 나도 아버지처럼 | 최성민 화해 | 주현호 길냥이 내 친구 멍이 | 이주은 내 친구 김서윤 | 장혜은 손과 손을 맞잡고 | 이은진 우리 함께 걸어요! | 강경연 우정이란 퍼즐 같은 것 | 최진영 평범하지만 충분한 하루 | 곽민수 어느 여름날의 추억 | 박찬희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 | 박재성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 김채윤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 김지수 함께라 더 신나는 워터 슬라이드 | 이찬준 생일날은 즐거워 | 윤수인 내 친구 시금치는요 | 여성민 두근두근 마니또 | 이정연 쿵푸 팬더 언니 | 이나경 당신은 좋은 친구인가요 | 성재은 이름 나무 | 이레지역아동센터
Part 2. 오늘도 나는 굉장한걸
용기 | 박한별 너도 충분히 가질 수 있어 | 양재호 문득 올려다본 하늘은 | 이준희 코로나가 없어지면 | 이지용 동백꽃 필 무렵 | 고가현 용기를 낸 날 | 노수현 버튼 | 김태훈 진짜 용기 | 장소현 라면과 용기 | 김선희 떨렸던 반장 선거 | 김태경 물 공포증을 이기고 스쿠버다이빙! | 박서현 도전! 채
■ 아이들이 간직한 꿈의 조각들을 나누고 공감하며 키워가는 이야기
아이들은 저마다 하나의 우주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떤 것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품고 있는 꿈의 조각은 때론 너무 작고 미미해서 스스로 알아채지 못할 때가 많다. 꿈키움 문예공모는 아이들이 이렇듯 마음속에 담아만 두었던 것들을 소리 내어 말할 수 있는 ‘열린 장’이다.
꿈은 혼자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을 땐 작은 씨앗이지만, 소리 내어 말하기 시작하면 그 꿈은 비로소 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을 소중하게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이가 있을 때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는다.
그래서 《꿈이 자라는 방》은 저마다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기록인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열린 방’이다.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박수쳐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다.
《꿈이 자라는 방》에는 작은 도전을 통해 얻게 된 성취감(용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사랑/우정, 상상만 해도 설레는 꿈 이야기들이 123편의 작품마다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느끼게 된 일상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었다. 구자겸 아동의 ‘작은 학교’라는 시에는 자신의 작은 방이 작은 학교가 되고, 모니터가 칠판이 된 일상에 대한 소개와 만날 수 없는 친구와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또한 처음으로 3명 이상이 참여한 공동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전’이 신설되었는데, 단체전 수상작들은 혼자 가는 열 걸음보다 함께 가는 한 걸음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를 느끼게 한다.
■ 책 속 선물: 어린이 독자들의 독후 활동을 위한 스티커 2종 수록
이번 《꿈이 자라는 방》의 특징은 책을 읽으며 바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와 이모티콘 스티커가 책 뒷부분에 첨부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심사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