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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철학의 검으로 투자의 세계를 베다
저자 오영우
출판사 (주좋은땅
출판일 2019-07-23
정가 15,000원
ISBN 97911643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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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실용주의
Ⅱ. 강호를 살아가는 법
Ⅲ. 세 가지 검술의 연원
Ⅳ. 3개의 검술, 실전사례
첫 번째 사례 - 빅데이터, 주식시장 그리고 인과적 기대
두 번째 사례 - 핀테크, 머신러닝 그리고 인간
세 번째 사례 - 블록체인, 법과 생명의 싸움
네 번째 사례 - 사냥의 투자철학 총론
디섯 번째 사례 - 신의 도끼, 인간의 투자
여섯 번째 사례 - 하이에나와 대항해시대, 기업가의 심적영역
일곱 번째 사례 - 인공지능과의 사망유희
여덟 번째 사례 - 양뇌의 정보분석론
Ⅴ. 철학의 미래
맺음말

참조 사항
참고 문헌
- 경영, 경제, 투자, 최신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철학의 세 가지 검술을 소개하다
- 철학의 세 가지 검술을 통해 빅데이터, 핀테크, 블록체인, 스타트업, 인공지능 등 현 시대의 관심사들을 차례대로 고찰하다

우리는 현재 기술도 알아야 하고 인문학도 알아야 하고 경제도 알아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공부하기란 어렵다. 익숙한 개념도 아닌 데다가 하나를 공부하면 하나를 잊어버린다. 이 많은 지식들을 얼마나 자세히 알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는 ‘철학의 검’을 제시한다.

철학의 검들은 단순한 학문의 차원을 넘어 사회과학 방법론을 관통하며 결국 이 세상 모든 분야의 이론들을 해석할 수 있는 힘을 선사한다. 이는 크게 실증주의/합리주의, 현상학/해석학, 정치철학 계열로 나뉘어지는데, 이 세 가지 흐름을 명확하게 꿰뚫고 있으면 어떠한 학문, 어떠한 사조, 어떠한 지식을 만나도 쉽게 유형으로 분류하고 정리할 수 있다.

수많은 지식과 중요한 개념들, 그리고 여러 현상과 경험들을 필터링하고 분류하고 조합하고 융합시키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사고의 틀을 확보한다면 수많은 정보들은 그저 컴퓨터 뇌에 저장하고, 우리는 희미한 인상만을 가져도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세 가지 철학의 관점을 반복적으로 설명하며 이 관점들이 어떻게 투자에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투자, 경영,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등 여러 분야를 철학을 통해 고찰해 봄으로써 이 세 가지 주요한 유파들의 강력한 해석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