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림책 시리즈 〈우당탕탕 야옹이〉가
‘첫 읽기책’으로 돌아왔다!
〈우당탕탕 야옹이〉는 일본에서 통산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요. 그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가 ‘첫 읽기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당탕탕 야옹이〉 그림책 시리즈를 읽고 자란 어린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지요. 갑자기 글이 많아져서 걱정이라고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처음 혼자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구도 노리코 작가가 쉬운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를 꾸렸거든요. 게다가 한 권을 읽고 나면 곧장 다음 권이 기다려지는, 책 읽기에 재미를 붙여 가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지요. 〈우당탕탕 야옹이〉 그림책 시리즈를 읽지 않았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바다 밑 세상에서 바다 끝 세상까지,
야옹이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어느 날, 야옹이들이 바닷가에서 무지갯빛 조개껍데기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조개껍데기에 물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해 주는 마법이 담겨 있지 뭐예요! 고기잡이가 신통치 않아 늘 배가 고팠던 야옹이들은 신나게 물속을 돌아다니며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어요. 그 바람에 화가 잔뜩 난 바다 나라 임금님은 청새치를 시켜 야옹이들을 잡아 오게 한 거예요. 바다 나라 임금님과 물고기들은 야옹이들을 잡아먹기로 했어요. 야옹이들이 살려 달라고 간절히 빌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지요. 그때, 바다 나라 공주님이 바다 끝 괴물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다 나라 임금님은 소식을 듣고 깊은 상심에 잠겼어요. 바다에 사는 이들은 바다 끝 괴물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전설 때문이었지요. 그런데 마침 땅에 사는 야옹이들이 바다 나라에 잡혀 와 있잖아요! 바다 나라 임금님은 야옹이들에게 공주를 구해 오면 죄를 용서해 주겠다고 제안했어요. 야옹이들은 바다 끝 괴물을 물리치고 공주님을 구해 올 수 있을까요?
서로 힘을 합쳐 세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