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
· 키워드: 장애, 차별, 존중
★ 2019북토큰 선정도서 ★2019 아침독서 추천도서
★ 2018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손’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장애인 ‘카밀’의 지루할 틈 없는 유쾌한 스토리를 다룬 어린이책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은 카밀은 여느 아이들처럼 자전거도 타고, 축구로 즐깁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이 동정심이 아닌 공평한 기회를 나누는 일임을 카밀도 그렇고,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에 나오는 사람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시각장애인과 같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를 들려줍니다.
▶ 《댓글왕 곰손 선생님》
· 키워드: 우정, 개성, 교실
★ 2019북토큰 선정도서 ★ 2019아침독서 추천도서
★ 2019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곰처럼 두꺼운 손을 가진 곰손 선생님과 1년을 보내게 된 사고뭉치 3학년 2반 아이들의 학급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책입니다. 3학년 2반 학급 홈페이지 이름은 〈왕왕왕왕, 나는 왕이다!〉입니다. 3학년 2반에는 왕이 여러 명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내기로 정하길 좋아하는 내기왕 한솔이, 우유 로토에 항상 뽑히는 뽑기왕 주은이, 맞춤법의 ‘맞’자도 모르는 오자왕 원태까지! 공부를 못해도, 운동을 못해도 2반에서는 누구나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저마다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선생님도 반 아이들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댓글왕 곰손 선생님》을 쓴 양승현 작가는 교실은 조용한 친구, 쾌활한 친구, 운동을 잘하는 친구, 장난꾸러기 친구, 책벌레 친구 등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뭉친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무늬’라고 표현합니다. 똑같은 무늬가 아니라 다른 무늬가 함께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댓글왕 곰손 선생님》은 아이들마다 지닌 고유한 무늬들이 서로 만나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