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가 그려 낸 굵직한 현대사,
그 속의 사람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박완서의 삶을 통해 역사책에서 보았던 우리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과 다양한 풍경들을 보여 준다. 여자는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하기가 어려웠고, 학교 수업은 일본어로 했으며, 수업 시간에 전쟁 물자들을 만들어야 했던 일제 강점기 때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어느 때는 인민군 편이라고 또 어느 때는 국군 편이라고 괴롭힘을 당해야 했던 6.25 때의 기막힌 상황도 담겼다. 당시를 살았던 생생한 인물의 삶 속에서 역사를 발견할 수 있어서 더욱 마음 깊이 느끼고 기억할 수 있다.
박완서가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 사람들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남녀 차별이 심한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 전쟁 때 가족과 헤어져 다시 만나지 못한 이산가족들, 욕심 많고 이기적인 어른과 맞서 싸우는 어린이들…… 박완서가 작품으로 살려 낸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부록에서는 박완서의 어머니가 완서에게 바랐던 ‘신여성’이 무엇인지, 박완서가 왜 그렇게 6.25 전쟁 이야기를 많이 썼는지, 박완서가 쓴 어린이 책이 무엇인지를 문답 형식으로 구성해 넣었다. 각종 배경 지식들을 알 수 있어 더욱 입체적으로 박완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새싹 인물전」(1~62권 시리즈 특징 |
? 초등 교과서 수록_ 『정약용』(국어 4-2 『주시경』(국어 4-1, 6-2
?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초등위인전 부문 대상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 아침독서 추천 도서
??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는 만듦새!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의 분량과 수준을 맞추었고, 딱딱한 설명글이 아닌 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이야기로 표현했으며,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그림으로 보는 맛까지 충족시킨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판형과 장정으로 어린이가 혼자 들고 보기에도 딱 좋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