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권 소개
1. 이성과 감성
현실적인 사랑, 낭만을 추구하는 사랑, 무엇이 더 중요한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
엘리너와 메리앤은 사랑에 관해서라면 생각이 아주 달랐어요. 메리앤은 정신없이 빠져드는 사랑을 원했어요. 메리앤의 이성적인 언니 엘리너는 언제나 정신을 단단히 차리고 있었지요. 아버지가 죽고 나자 남은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새 집으로 떠나게 되었어요. 과연 그곳에서도 사랑을 할 기회가 있을까요?
2. 오만과 편견
재산, 집안, 외모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이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는 책
딸들에게 부잣집 남편감을 찾아 주려 안달하는 베넷 부인은 멋진 새 이웃이 나타나자 두 손 들어 환영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웃이 데려온 다아시 씨는 환영할 수가 없었어요. 그는 돈보다 오만함을 더 많이 가진 사람 같았거든요.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엘리자베스 베넷은 특히 질색했지요. 하지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에요. 그리고 사랑은 모든 걸 바꿀 수 있지요.
3. 맨스필드 파크
겉과 속이 다르고 서로를 속이는 사람들, 그 안에서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
열 살이 된 패니는 맨스필드 파크에 사는 부유한 이모 집에서 살게 됐어요. 그곳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감사하게도 사촌 오빠인 에드먼드와 우정을 쌓을 수 있었지요. 몇 년 후 헨리와 메리 크로퍼드가 나타나 패니의 평화로운 생활을 흔들어 놓아요. 에드먼드까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는 와중에 패니는 과연 자신의 마음에 충실할 수 있을까요?
4. 엠마
실제의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는 다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해주는 책
총명하고 자신감 넘치는 엠마는 새 친구 해리엇 양에게 완벽한 남편감을 찾아 줄 수 있다고 확신했어요. 하지만 잇따른 실수를 저지르고 나자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엠마는 자기 마음조차 잘 알지 못했어요. 특히 한 신사에 관해서 말이에요.
5. 설득
남들